내 삶의 우선순위를뒤흔든 건 내 가족이다.
너를 만나지 않았다면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그냥 평범하게 살고 있을지도..하지만 지금처럼 내 삶과 인생에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알아가지는못했을지도 모른다.내 엄마 아빠를 조금이나마 이해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힘든일 뒤에는 항상 가치가 있고의미가 생긴다는 건그걸 건뎌내야 할 수 있는 말이지만그냥 물 흐르듯이 지나가도알게 되는 무언가들도 있다.그냥 잠든 딸의 머리맡에서 가만히 눈 감아도 알게 되는 많은 것들이 있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