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너그러운 사람이
가장 잔혹한 사람이 될 수도 있구나..
마음이 돌아서고 나면..
싶은 마음에
화도 났다가, 서글프기도 했다가,
허탈하기도 했다가
그러다 문득,
상대방도 나를 그렇게 느끼진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겸연쩍은 마음이 들었다.
호야아빠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