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 와서 개구기를 착용하고
신경치료를 받거나
건강검진 때
어두운 공간에 누워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을 때.
그리고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순식간에
마취 상태에 들게 되는 모습을 볼 때면
정신이 아니라,
물질이 된 느낌.
인간이 아니라,
고깃덩어리가 된 느낌이 든다.
대단한 줄 알았는데
별 거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호야아빠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