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꿈꾼다면
삶이 책이자 최고의 강연이 되게 하라.
- 김종원 <생각 공부의 힘> 중에서
기존에도 보았던 문장인데 오늘 따라 더욱 새롭게 다가옵니다. 이 문구 앞에는 '반복의 힘'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전에는 이렇게 제가 꾸준히 매일 한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기에 그 힘을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머리로 이해는 하고 끄덕이긴 했으나 가슴에서 느껴질 수가 없었습니다. 경험을 해본 적이 없었기에...
지금도 완벽히 알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조금은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일 하는 그 반복적인 삶속에서 나오는 그 아우라를 말입니다.
오랜만에 기상 시간을 3시대로 돌아왔습니다. <독서 교육 콘서트>를 집필할 때는 거의 그때 일어났었기에 나름 몸에서도 반복 시스템이 되었었는데 겨울이라는 핑계(^^;;)를 안고 최근에는 5시대에 많이 일어났습니다. 기존보다 2시간 차이가 나니 반복했던 리듬이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새벽 2시간 차이로 인해 제가 생각했던 것들을 신속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질질 끌고 있는 것들이 많아 집니다.
연말이라 학급일, 학년일, 학교일에 일이 과부화 걸리고 있는데 오랜만에 머리가 지끈 아픈 경험을 했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놓칠만한 것들이기에 기록하고 확인하고 우선순위 재배열 하는 등 수시로 확인 하고 있습니다.
어제 최근에 집필하고 있는 원고를 펼쳐드니 다시 예전 뜨거움이 몰려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 알람이 울리자 벌떡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김종원 작가님께서는 진짜 성장에 필요한 조건 2가지를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합니다.
떨리는 도전과 뜨거운 열정의 시기를 겪지 않은 성장은 진짜 성장이 아니다.
'나는 떨리는 도전을 하고 있는가?'
'나를 떨리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뜨거운 열정을 지니고 있는가?'
'아직 지니고 있지 않다면 뜨거운 열정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
등 도전과 열정의 키워드이 삶을 살아가도록 저에게 끊임없이 질문해봅니다.
1월 10일이면 방학을 맞이합니다. 이 시기에 50일이란 귀한 시간이 저에게 주어졌습니다.
하고 싶고 해야만 하는 큰 미션을 저에게 부여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의 문이 저를 맞이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그 문이 저를 곱게 맞이하지 않겠지만 그러면 또 다른 문을 향해 다시 전진합니다. 성장이라는 곳으로 가는 통하는 문이기에 어느 곳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2018년 더욱 뜨겁게 도전하고 열정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