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벤자민 프랭클린)는 50년 이상을 수첩에 이 13가지 덕목(절제, 침묵, 규율, 결단, 절약, 근면, 성실, 정의, 중용, 청결, 평정, 순결, 겸손)을 실천했는가 그렇지 못했는가를 항상 기록하며 꼼꼼히 체크했다.
특히 1주일 단위로 이 중 1가지 덕목을 집중적으로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예를 들어 이번 한 주는 '절제', 다음 한 주는 '침묵' 이런 식으로 말이다.
내가 행복한 인생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 수첩 덕분이었다.
후손들에게도 이 방법을 꼭 알려주고 싶다.
- 조신영 <성공하는 한국인의 7가지 습관> 중에서
<행복한 수업을 위한 독서교육 콘서트>에도 언급한 벤자민 프랭클린을 다시 한번 만났습니다.
책의 위대함은 수백년전의 위대한 사람을 소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위 저서를 통해 만난 그의 모습은 저에게 강하게 다가왔고 이를 학급에 녹이기 위해 고민을 했습니다. 그의 마지막 말에서 저는 이것을 반드시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후손들에게도 이 방법을 꼭 알려주고 싶다.
자신을 갈고 닦는데 정말 큰 유용함이 되었기에 이런 말을 했으리라 여깁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고 칭송받는 그의 말을 귀담아 듣습니다.
이 방법은 단순하지만 실천만 한다면, 꾸준히 실천만 한다면 강력한 것이 될 것이라고 여깁니다.
먼저 저서에서 만난 프랭클린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받은 정규 교육은 8세부터 2년동안 학교에 다니며 읽고 쓰는 것과 산수를 배운 것이 전부였다. 그 이후로는 책이나 경험을 통해 모든 지식을 터득했다.
프랭클린은 84세까지 살면서 미국 최고의 과학자, 발명가, 외교관, 저술가, 비즈니스 전략가로 활동했다.
연날리기를 통해 번개가 전기라는 사실을 증명했고, 번개에 대처하기 위해 피뢰침을 발명했으며 다초점 렌즈의 안경, 고효율 안경, 멕시코 만류 도표, 감기의 전염성에 대한 이론등 의학 분야에도 해박했다.
대출 도서관이라는 시스템을 발명한 장본인이기도 하고 의용 소방대, 대학교라는 교육 시스템을 발명한 사람이다.
보험 협회 심지어 서머타임 제도를 최초로 만든 혁신가이며 외교 정책 면에서는 힘의 균형을 꾀하는 현실주의와 이상주의의 결합 방식을 개발했고 정치 분야에서는 식민지 연합과 단일 정부를 위한 연방 모델을 제안하는 획기적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다.
프랭클린은 젊은 시절 인쇄업자로 성공을 거둔 다음,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인생을 완벽하게 다듬을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어느 순간 그는 자신의 내면에서 황금처럼 빛나는 존재를 만나고 그 빛이 비추는 대로 13가지 항목을 적어 내려갔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이다.
절제 : 폭음, 폭식을 삼간다.
침묵 : 타인 또는 나에게 유익한 일 외에는 말하지 않는다. 쓸데없는 말은 하지 않는다.규율 : 모든 물건은 위치에 정해놓고, 일도 시간을 정해놓고 진행한다.
결단 : 해야 할 일은 실행할 것을 결심한다. 그리고 결심한 일은 꼭 실행한다.
절약 : 타인과 자신에게 유익한 일을 모색하고 낭비하지 않는다.
근면 :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는다. 언제나 유익한 일에만 힘을 쏟는다. 불필요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성실 : 타인에게 폐가 되는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정의 :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중용 : 생활이 균형을 지키고 화내지 않으며 타인에게 관용을 베푼다.
청결 : 몸과 의복, 주변을 불결하게 하지 않는다.
평정 : 하찮은 일, 피하고 싶은 일이 생겨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다.
순결 : 타인의 신뢰와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행동은 피한다.
겸손 : 예수와 소크라테스를 본받는다.
그는 위 13가지 덕목을 수첩에 적고 매일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잘 지켜지지 않으면 까만 동그라미를 그렸다고 합니다. 수첩을 펼쳐들고 까만점이 보이지 않도록 매일 자신을 쇄신한 것입니다. 또한 집중 훈련 하는 덕목을 하나씩 정해 1년에 52주 이니 13가지 덕목을 4번 로테이션 돌릴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을 매일 빠짐없이 50년 이상을 했으니 그가 죽은지 300년이 넘은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로 부터 존경을 받고 있는 이유가 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저는 이 글을 접하고 아이들과 함께 할 방법을 고안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기에는 아이들이 쉽게 포기할 수 있으니 우리는 매주 한 덕목을 칠판에 게시하고 매일 2개 이상 실천을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인성 집중 실천 주간이 되겠지요.
13가지 덕목은 아이들이 자진하여 하나씩 그려줬고 저는 그것을 코팅하여 칠판에 게시를 했습니다.
실천 기록을 할 수첩을 구입하여 하나씩 선물로 줬습니다
아이들이 그려준 그에 관련된 그림들입니다. (2개가 빠졌네요^^;;)
올해는 이를 좀더 체계적으로 운영해보려 합니다.
핵심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에 넣어서 집중 운영을 해야겠습니다.
밀알반 13기 친구중 아직도 이를 스스로 실천하는 친구가 있으니 대견합니다.
저는 반복을 좋아하기에 벤자민 프랭클린의 덕목으로 활용하지만 최근 많이 하고 있는 버츄프로젝트 52가지 미덕(1주일에 한 덕목 / 1년 52주)을 이와 같은 방법으로 활용해도 되고, 신앙인이라면 성령의 열매 9가지를 응용해도 되겠습니다.
쉽고 단순하게 접근할 수 있는 가치있는 방법이라고 여깁니다. 복잡하면 하다가 금방 지치게 되지요.
저도 오늘부터 감사일기에 이를 포함시켜 저만의 벤자민 프랭클린 따라잡기를 해야겠습니다. 저도 훗날 50년 이상 이 방법을 써봤더니 좋더라 말할 수 있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