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퀸 효과]제자리에 머물기 위해서는 온힘을 다하라

by 김진수 밀알샘
image_8693538921520887150667.jpg?type=w773
image_8111298641520887150671.jpg?type=w773
혹시 '레드 퀸 효과'를 아세요? 아무리 애를 써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내려가고 있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위로 올라가려고 빨리 뛰어도 어지간히 빠르지 않으면 제자리에 있을 수 밖에 없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죠.
누구든 주변 환경과 같은 속도로 움직인다면 같은 장소에 머무를 수밖에 없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유명한 루이스 캐럴의 또 다른 소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이야기예요.
레드 퀸은 이 소설에 등장하는 여왕인데 체스판의 말 줄 하나예요. 달리기 명수죠. 아무리 달려도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앨리스에게 이렇게 말해요. 제자리에 머물기 위해서는 온힘을 다해 뛰어야 한다.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최소한 두 배는 빨라야 한다.

- 이지성, 스토리베리 <일독> 중에서

저에게 독서로 입문시켜준 이지성 작가님의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의 개정판인 <일독>!
블로그에 독서관련 기록을 하면서 이 문장을 기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2월에 기록으로 남긴 것이 기억이 납니다. https://blog.naver.com/dreamisme/220622242118


생각해보니 이 레드퀸 효과를 읽고 제자리 걸음에서 더 앞으로 한발작 나가기 위해 제가 생각한 것은 독서와 글쓰기, 기록이었습니다.
매일 독서를 통해 어제 보다 좀더 나은 자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고, 블로그를 하다보니 글쓰는 것이 재밌어 지고,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즐거운 기록 문화를 갖게 되었습니다.
책속의 한문장이 삶으로 발현이 되니 그것이 가져오는 효과를 가히 크다고 여겨집니다.
제 안에 꼿꼿히 서있던 무지지 않을 것 같던 도미노 하나를 무너뜨리니 그 뒤는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 하나를 쓰러뜨리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필요한 것이죠.
어느 정도의 힘을 가해도 쓰러지지 않기에, 반드시 레드 퀸 효과를 벗어나려는 강한 의지와 그에 따른 실천력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당연함을 벗어나라!

개인적으로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연함을 벗어나는 순간 감사한 일상이 주어지고, 일상이 감사하니 그자리에 머무르기 보다는 좀더 나아가고자 하는 그리고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억지가 아닌 즐거움으로 하니 더욱 풍요롭습니다. 일정한 시야를 벗어나니 새로운 세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자리에 머물었다면 절대로 볼 수 없는 그런 세계입니다.

어디로 가야할 지 갈피를 못잡고 있을 때 독서가/실천가들이 모인다는 아침 7시에 하는 강연장을 찾았습니다. 그곳의 열기는 뜨거웠고, 이른 아침부터 정신의 획을 긋는 강연자의 이야기를 듣기위해 경청하는 모습을 보고 그동안 제가 살아온 '당연함'이 물든 세상과 다른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계발을 처절하게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그들에게서 강한 에너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자아 성찰은 기본으로, 독서, 글쓰기, 사색이 겸비된 하루 루틴은 그야말로 제자리를 벗어나기 위한 숨가쁜 나날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힘겨워하기 보다는 그들의 얼굴에는 빛이 날 정도로 기쁨과 환희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01.png?type=w773
이 세상에서 누군가에게 어떤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는 단 한 가지 방법 밖에는 없다. 그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
그렇다. 단 한 가지 방법뿐이다. 그것은 스스로 그 일을 원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 이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
- <카네기 인간관계론> 중에서

스스로 원하게 하는 강한 동기부여는 레드퀸 효과를 벗어나는 가장 강력한 동기임을 알기에 제 자신에게 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가르칠 때 이 느낌이 들게 하도록 더 집중을 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모든 고백 하나하나에 감사합니다. 레드퀸 효과 반드시 극복합니다!

02.jpg?type=w773
03.jpg?type=w773
image_1969993731520889265394.jpg?type=w773
image_2281135851520889265395.jpg?type=w773
image_9628176391520889265394.jpg?type=w773
image_7736386701520889265395.jpg?type=w773
image_213472651520889265396.jpg?type=w773
image_3427969631520889265395.jpg?type=w773
image_5015734131520889265396.png?type=w773
image_832222001520889265397.png?type=w773
image_6552118861520889265397.png?type=w773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책은 도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