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히 책을 읽어라

by 김진수 밀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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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정약용)가 밤낮으로 빌고 원하는 것은 오직 문장(둘째 아들 학유)이 열심히 독서하는 일뿐이다.
문장이 능히 선비의 마음씨를 갖게 된다면야 내가 다시 무슨 한이 있겠느냐?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부지런히 책을 읽어 이 아비의 간절한 소망을 저버리지 말아다오.

- 정약용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중에서

독서를 하기 전에는 정약용은 그저 실학을 집대성한 위대한 인물로 인식하기만 했습니다. 시험에 나오는 정약용의 모습속에서 독서라는 키워드를 전혀 알지도 못한체 살아왔었습니다.
독서를 하면서 독서법 관련 저서들을 읽기 시작했고, 그 속에 단골 인물로 정약용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독서의, 독서에 의한, 독서를 위한 삶을 살아간 그였기 때문입니다.
유배생활 18년동안 500여권을 스스로 혹은 제자들과 함께 집필하면서 손에서 책을 놓치 않는 수불석권의 정신으로 책을 사랑했던 그의 마음이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01.jpg?type=w773 이지성 <리딩으로 리드하라> 중에서


다산 정약용은 매일 새벽마다 고전을 몇 쪽씩 베껴 쓰는 일을 황홀한 취미로 삼았던 사람이다. 그는 아들 학연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올 겨울부터 내년 봄까지 <상서>와 <좌전>을 읽도록 하거라... <고려사>, <반계수록>, <서애집>, <징비록>, <성호사설>,<문헌통고> 등도 읽어보고, 그 내용 중 중요한 것을 발견하면 초서하도록 하여라."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중요한 것을 배껴쓰라고 해서 그렇게도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저와 아주 잘 맞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확신갖고 꾸준히 배껴쓰기를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03.jpg?type=w773 이상주 <조선 명문가의 독서 교육법> 중에서


"오직 독서 이 한 가지가 큰 학자의 길을 좇게 하고, 백성을 교솨 시키고, 임금의 통치를 도울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짐승과 구별되는 인간다움을 만든다."
- 정약용

독서가 이렇게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인지를 이제야 조금은 느껴집니다.

04.png?type=w773 김병완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중에서


폐족일수록 좋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옷소매가 길어야 춤을 잘 추고 돈이 많아야 장사를 잘하듯 머리속에 5,000권 이상의 책이 들어 있어야 세상을 제대로 뚫어보고 지혜롭게 판단할 수 있다.
독서야말로 사람이 하는 일 가운데 가장 깨끗한 일이다.
- 정약용

세상을 제대로 뚫어보는 지혜를 얻기 위해 한권씩 채워나가고 싶은 열정이 샘 솟습니다.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봅니다.

05.png?type=w773 김병완 <내 인생의 기적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중에서


부지런히 메모해라. 쉬지 말고 적어라. 기억은 흐려지고 생각은 사라진다.
머리를 믿지 말고 손을 믿어라. 메모는 생각의 실마리다. 메모가 있어야 기억이 복원된다.
습관처럼 적고 본능으로 기록하라.
- 정약용

독서하고, 메모하고, 사색하는 등의 일련 과정을 즐기게 됩니다. 세상을 읽고, 삶을 읽으며, 느낌을 적고, 삶에 적용시키는 등 인생의 모든 것들은 배움의 학교가 됩니다.
배움이 즐거워지니 성장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정약용 선생님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겨 부지런히 책을 읽는 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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