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배움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준다

by 김진수 밀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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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모로 일했지만 천자문을 익혀서 그 집을 나왔다.
작은 배움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주었고, 또다른 공부방 문을 열고 들어가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되어주었다.
인생은 스스로 개척하는 데 힘이 되어 주었다.

- 김해영 <청춘아,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 중에서

134cm 국제사회복지사 희망 멘토 작은 거인 김해영 작가님! 그녀의 삶이 스토리는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주고 있기에 가끔씩 이 책을 펼칠 때마다 뜨겁게 느껴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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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취개진(學就開進)
배움으로써 어려움을 이기고
배움으로써 꿈을 찾고
배움으로써 비전을 세우며
배움으로써 삶을 나눈다

책장을 펼치면 바로 배움에 대한 사자성어가 눈에 띕니다. 배움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는 그녀이기에 더욱 뜨겁게 '배움'이라는 단어가 와닿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배움에 대한 소중함을 잊혀지려고 할 때는 이 책을 펼쳐듭니다. 강한 배움에 대한 열정을 쉽게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배움'이란 요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너도 나도 한 목소리로 '배움이 싫다'고 하니 뭔가 잘 못된 것 같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억지로 하는 공부? 당연함?

저역시 학창시절 억지로 공부를 했습니다. 학생이라는 이유로 공부, 교육대학교에 가서 교사가 되기 위한 공부, 군대를 가서도 좋은 군번 / 병과를 선택하기 위해 공부, 사회에 나와서도 좋은 평가/점수를 받기 위한 공부 등 배움과 그것을 즐긴다는 것이 불일치 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니 점수가 딱 나오는 순간 그것에 대한 배움은 거기서 끝내게 됩니다.
대학교 가자마자 공부라는 것과는 담을 딱 끊어버렸습니다. 지긋지긋하다는 표현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그와 동시에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았습니다. 물론 그것도 배움에 일종입니다만 돌이켜보면 학창시절 동안 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체 그저 점수를 위한 공부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그 힘든 시절을 이겨내기 위해 배움으로써 어려움을 이기고, 배움으로써 꿈을 찾고, 배움으로써 비전을 세우며, 배움으로써 삶을 나누는 삶을 살아간 김해영 작가님과는 확실히 다른 공부를 했던 것입니다.
똑같은 배움이지만 차이가 분명히 드러납니다.

많은 아이들에게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배운다는 것이 즐거운 사람이 있나요?"
많은 친구들이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듭니다.
그때 해주는 이야기 있습니다.
"배우기를 즐기는 사람을 이길 자는 없습니다. 선생님은 여러분들에게 다른 것은 몰라도 배움에 대한 즐거움 이 하나만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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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안다는 것은 그것을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말입니다.
우리는 올 한해 아는 것을 넘어, 좋아하는 것을 넘어, 즐기는 자가 될 것입니다.
행복한 항해를 함께해서 감사합니다.

2018년 3월 2일 첫날 밀알반 14기 친구들을 만날 때 <논어>에 나온 위와 같은 칠판 아침편지를 통해 배움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하나같이 '무슨 말 하는 거지?'라는 표정입니다.
괜찮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190일 동안 매일 이야기를 하고 의미있는 활동들을 하나하나 하면서 배우기를 즐겨하는 근육을 만들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느덧 아이들과 함께 한지 1달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흐른지도 모른체 금방 갔네요. 저만 이렇게 느낀 것이 아닌 우리가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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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님의 배움의 열정을 우리도 본받아 더욱 즐기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늦지 않은 나이에 이런 마음을 갖게 되어 진심 감사합니다.
피터 드러커 처럼 3년마다 주제를 바꿔가며 배우기에 힘쓴 것처럼 저역시 그런 자가 되고 싶기에 앞으로 펼쳐질 배움의 문들이 기대가 되는 이유입니다.

얘들아! 배우기를 즐김으로써 가슴 뛰는 일을 찾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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