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의 크기는 두려움의 크기와 비례한다

by 김진수 밀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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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지금 어디를 가고 있는지 목적지도 잘 모르면서도, 무작정 걸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단 하나다.
세상이 두렵기 때문이다.
세상이 두렵기 때문에 남들이 다 따는 자격증을 따고, 영어도 배울 수밖에 없다.
그것을 배워 어디에 사용해야 할지 아무런 생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스펙의 크기는 두려움의 크기와 비례한다.
남을 따라 살지 말고
자신의 원칙대로 살면,
언젠가 밝은 빛을 볼 날이 반드시 온다.
내가 하고 싶은 것, 잘할 수 있는 게 뭔지 생각해보라.
그리고 지금 내가 걷는 길이 어디로 향하는 길인지 확인해보라.
만약 지금 걷는 길이 내가 선택한 길이 아니라면 단 한 걸음도 걷지 마라.

- 김종원 <사색이 자본이다> 중에서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남들과 다른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에는 잘 관심이 가지 않았습니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닌 마음이 끌리는 것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래서 좀 독특한 이력이 조금씩 붙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군대를 짧게 다녀오기위해 병사로 갈 때 저는 장교의 삶을 선택했습니다. 주변에 경험한 사람이 없었기에 경험해보기 싶었기 때문입니다. 3년 4개월이란 시간동안 울고 웃던 시간들! 당시에는 힘들기도 했지만 지나고 나니 다 피와 살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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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때 부터 12개의 아르바이트를 거치기도 했습니다.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보다는 무언가를 하면서 가치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모두 가치있는 삶을 저에게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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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되고 주변 친구들이 대학원을 진학을 합니다. 이상하게 끌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질 못했고, 학위를 위해 긴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에 아쉬움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그 빈 시간을 100% 활용하지는 못했지만 그때 그때 마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삶을 하나씩 만들어 갔습니다. (지금은 대학원 진학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마술에 흥미를 보인 적도 있어서 당시에도 엄청난 거인이었지만 지금 더 거인이 된 S.T.E.P 매직 김택수 선생님이 운영하는 마술 동호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수업에도 많이 활용하고, 사람을 사귈 때도 줄곧 응용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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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선생님의 전근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방송 업무를 맡으면서 영상작업에 관심을 갖고 많은 영상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영상이란 것이 이렇게나 만들기 힘든 것인지를 하면서 알게 되었고, 하나의 영상이 탄생될 때 그 희열은 말로 할 수 없었습니다. 잠을 청하려고 누워도 영상이 둥둥 떠다닐 정도로 흠뻑 빠져서 살았던 그 때였습니다. 나중에 독서를 만나고 그에 대한 스토리/아이디어가 떠오르면서 영상을 제작함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영상 공모전을 통한 많은 경험을 함께 나누기도 했습니다. 100여편이 넘는 영상 컨텐츠를 제작하면서 열심히 저만의 특별한 이력들을 만들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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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부르기를 좋아해서 대학시절에는 4년동안 열심히 노래하고, 기타치고, 공연하고, 사회에 나와서는 열심히 노래자랑 대회를 나가 상을 타는 경험도 해보는 등 좋아하는 것을 충분히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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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나이 7살, 글쓰기 나이 2살, 미라클 모닝 나이 1살이 되었습니다.
주변에서는 저를 신기하게 바라보곤 합니다. 왜 그렇게 치열하게 사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저의 대답은 하나입니다. "그냥 즐겁다."
독서를 하면서 신세계를 발견하고, 그 세계를 탐험하다보니 글쓰기의 매력에 빠졌으며, 글을 쓰다보니 책을 집필하는 영광까지 얻고, 그것들을 바쁜 와중에도 가능케 한 미라클모닝에 감사함으로 푹 빠져있을 뿐입니다.
공자의 말이 헛된 것이 아니었음을 저를 보니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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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안다는 것은 그것을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간혹 사람들이 물어봅니다. 독서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 글을 어떻게 시작하면되는지, 미라클 모닝을 어떻게 시작하면 되는지를...
어떤 방법적인 면이 있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제가 아직 발견한 것은 이것 하나 입니다.

삶으로 보여줘라!

저는 그저 독서를 즐겼을 뿐, 글쓰기를 즐겼을 뿐, 미라클 모닝을 즐겼을 뿐입니다. 조금한 수고로 즐기니 어느덧 물음표가 느낌표가 되면서 '아하!'를 외치게 되었고, 그 외침은 아르키메데스가 외쳤던 유레카가 되어 꼬여있던 삶의 실타래를 조금씩 풀어가고 있습니다.
연애의 감정을 모를 때는 주변에서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그 미세한 설렘과 떨림을 알 수 없었습니다. 연애를 해본 뒤에는 그 느낌을 알수 있는 것이죠. 지금은 삶과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순간 설렘을 안고 가고 있습니다.

남들이 하는 스펙보다는 제 스토리를 채워가는 스펙을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저만의 점수를 쌓기 위해 열심히 삶 속에서 즐겨보려 합니다.
즐거운 스토리 스펙을 쌓는 하루하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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