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이런 삶을 꿈꾼다.
'내일을 걱정하지 않는 삶'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삶'
하지만 많은 사람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한다.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을 때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을 강요받는다.
나는 성장하는 사람의 특징이 바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이 이 짧은 문장의 삶을 살지 못해 성장하지 못한다.
- 김종원 <생각 공부의 힘> 중에서
언제 부턴가 사람들을 만나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물어보곤 합니다. 애나 어른이나 할 것없이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이야기할 때 표정을 보면 무척 밝습니다. 어떤 분은 그 질문하나에 인생사까지 곁들어 긴 시간을 이야기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마지막 대목! 이상은 그렇지만 현실은 다르게 산다는 점입니다. '현실'이라는 난관속에 늘 안에 품고만 있는 '이상'이라는 친구! 그 친구를 꺼내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살련지 모르겠지만 저는 반드시 그 '이상'이라는 친구를 안에서 밖으로 꺼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저는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었습니다. 튀거나 잘난체 하려는 목적이 아닌 그저 다른 삶. 언제부턴가 똑같아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속에 자기 색깔을 잃어가는 느낌이 들었을 때 인생의 회의가 왔습니다. 술자리는 함께 하고 있는데 정작 서로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그런 문화도 싫었고, 과거 했던 이야기들이 계속 반복되는 그런 모습들! 미래를 도모하는 생산적인 모임이 아닌 소비성의 모임들 등 속에 있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이.건.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자 서서히 그 자리가 제 자리가 아닌 마냥 앉아 있는 것 조차 버거웠습니다.
'끊어내자'
저는 서서히 제 삶에 불필요한 부분을 끊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하게 독서를 만나게 되었고, 그 남는 시간은 독서로 가득 채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2013년 6월 29일!
처음으로 김난도 교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우리 부부는 독서를 하면서 강연자를 찾아나서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교보문고에서 주최하는 한 특강에 존경하는 김난도 교수님이 오신다는 말에 바로 신청하고 해당날 그분의 강연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수많은 키워드를 갖고 오셨습니다. 사진한장과 짧은 글의 슬라이드였지만 그 속에 녹아져 있는 메세지는 가히 최고였습니다.
한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는 이런 질문을 청중에게 던졌습니다.
"Q.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일은?"
"......"
"A. 성장"
그 단어 하나가 제 가슴을 마구 마구 치기 시작했습니다.
'성장..성장... 성장...'
저는 그 성장이란 단어를 단순히 아이들이 어른으로 자라는 과정에서만 사용해봤지 제 자신을 위한 단어로 사용하지 못했던 것을 자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뒤로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일을 하기 위해 성장의 밑거름을 다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하는데 아무리 물어봐도 똑 뿌러지게 대답을 할 수 없었던 '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독서를 하면서(당시 독서한지 1년도 채 되지않았음에도) 이것만은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언가 조금씩 성장하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는 생각!
성장하는 사람에게는 3가지의 '점'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나는 점점 날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갑자기 변하는 그런 것이 아닌 서서히 변해도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나'는 조금더 나아졌다는 것입니다.
나는 천천히 걷지만 절대로 뒷걸음질 치지는 않는다
- 링 컨
성장하는 사람들은 링컨의 명언처럼 매일 조금씩 전진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느낌을 들게 하기 위해서는 제 경험상 독서가 갑이었습니다. 한줄의 명언을 읽더라도 그것이 제 가슴을 적시면 그것만으로도 조금은 성장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더욱 평온해집니다.
두번째, Impossible(불가능)에 '(점)하나를 찍으면 I'm possible(나는 가능하다)로 바뀐다는 점입니다. 수많은 위인들과 성공자들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었습니다. 링컨은 정규교육과정을 9개월만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감히 따라할 수 없는 위대한 업적을 만들었고, 벤저민 플랭클린 또한 정규교육과정을 2년만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84세까지 미국 최고의 과학자, 발명가, 외교관, 저술가, 비즈니스 전략가로서 엄청난 업적을 재창출 하였습니다.
18년간의 유배생활을 한 정약용, 9세 부터 성폭력을 시달려온 오프라윈프리, 말더듬이 었던 아인슈타인, 감옥생활을 했던 <천로역정>의 존번연 / 김대중 / 넬슨 만델라, 은행원이었던 피터 드러커, 부두의 노동자 였던 앨빈 토플러, 농사꾼의 아들 정주영 회장, 구두 닦이 였던 데일 카네기, 빌딩 청소부였던 앤서니 라빈스, 왕따에다 식민지 출신이었던 나폴레옹, 농부의 아들인 마오쩌둥, 초졸도 못한 교보문고 신용호 회장, 근육 무기력증에 걸려 3년간 병상에 누워있던 이랜드 박성수 회장, 스코틀랜드의 가난한 노동자였던 앤드류 카네기, 그리스의 노예였던 이솝 등 수많은 위인들은 '(점) 하나를 통해 불가능을 가능을 바꾼 사람들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매일 성장의 기쁨을 알던 사람들입니다.
세번째, 자신만의 스토리의 점들을 연결했다는 점입니다.
스티븐 잡스의 명연설중 하나인 2005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그는 3가지 이야기중 첫번째 이야기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The first story is about connecting the dots."
점들의 연결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면서 첫번째 테마 후반부에 핵심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Again, you can't connect the dots looking forward; you can only connect them looking backwards.
달리 말하자면, 지금 여러분은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 다만 현재와 과거의 사건들만을 연관시켜 볼 수 있을 뿐이죠.
So you have to trust that the dots will somehow connect in your future.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현재의 순간들이 미래에 어떤식으로든지 연결된다는 걸 알아야만 합니다.
You have to trust in something -- your gut, destiny, life, karma, whatever.
여러분들은 자신의 배짱, 운명, 인생,인생, 카르마 등 무엇이든지 간에 '그 무엇'에 믿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Because believing that the dots will connect down the road will give you the confidenceto follow your heart, even when it leads you off the well-worn path.
왜냐하면 그 점들이 장차 연결될 것이라고 믿는 것이 여러분이 마음가는 대로 따라 갈 자신감을 줄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을 잘 닦여진 길에서 벗어나게 할때 조차도.
And that will make all the difference.
그러면 그것이 삶을 다르게 만들어 줄 겁니다.
그의 논리에 의하며 지금 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미래의 가치와 연결되는 점을 만들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의 최선을 다하는 삶! 매일 매순간 진정한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묻고 대답하면서 나아가 자신만의 '점'들을 연결해나가는 삶은 바로 성장을 가져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3가지의 '점'들을 깨닫고 나서는 꾸준히 독서를 더욱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의 '나'의 고백을 보면 김종원 작가님께서 해주신 "성장하는 사람의 삶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삶을 사는 것"을 잘하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도 이 3가지 '점'들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나아가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