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은 분명한 약속의 시간이다

by 김진수 밀알샘
SE-2dc1944a-e378-4ba7-b869-002f60fbbed4.jpg?type=w773
SE-8a44d71c-975e-4a16-b227-fc15f7fb52d1.jpg?type=w773
이 책은 100일 동안의 변화를 주문한다.
100일이라는 시간은, 어떤 변화의 노력이 인간의 몸에 완전히 정착함으로써, 이후 의식적인 노력 없이도 습관처럼 이루어지기까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간이다. 인간의 몸이 자연 상태에서 원하는 최소한의 시간인 것이다.
(중략)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기간만큼은 반드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후는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 때는 몸이 알아서 움직일 것이다.
그래서 100일은 긴 시간일 수도 있지만 분명한 '약속의 시간'이기도 하다.

- 사이쇼 히로시 <아침형 인간> 중에서


지난 2월 18일 100일 습관으로 잡게된 독서, 미라클 모닝, 필사, 글쓰기 등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100일 투자로 인해 얻은 핵심습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dreamisme/221468352320


2018년 10월 11일에는 하루에 1%노력하여 100일 뒤에는 100%를 향상시킨다는 이야기를 통해 매일 조금씩 영글어 가는 삶에 대한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dreamisme/221375227217


제가 생각하는 바를 책에서 만나면 참으로 기쁩니다. 그리고 그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기도 합니다.


저는 참으로 무언가를 진득하게 하지 못했던 성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쉽게 포기도 빨랐고, 그것을 합리화하기도 쉬웠지요. 누구에게나 못하는 이유는 찾을 수 있었느니까요.

SE-262974a6-5b82-4a03-b113-e16edf77b176.jpg?type=w773

2016년에는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쉽게 포기도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지요. 저에게 향한 수많은 눈망울들, 특히 우리 가족이 눈에 걸렸습니다. 변화가 너무 간절했던 시기였습니다. 정말 절실하게 간절했습니다.


때마침 <뜨겁게 나를 응원한다> 조성희 작가님께서 사람의 변화는 간절함과 영감으로 이뤄진다고 하셨습니다. 고개가 끄덕여지더군요.

할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에서 토니 로빈스도 이와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인생의 커다란 변화를 만들고 싶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건 영감, 혹은 절망이다."

사이쇼 히로시 역시 <아침형 인간>에서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본인의 절실함과 과감한 실행뿐이라고 말합니다.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나니 변화라는 것은 참으로 그런 간절함에서 시작한 하나의 빛과 같은 것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제 삶의 몇가지 도약지점이 있었는데 가장 강력했던 것을 뽑자면 사이쇼 히로시의 <아침형 인간>, 할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 등과 같이 새벽을 만난 시점입니다. 2017년 3월 19일 부터 2018년 4월 19일, 1년 1개월 동안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새벽 3시~5시에 일어나면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30일이 지나고, 50일이 지나고, 100일이 지나며, 365일이 지나자 새벽의 힘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려웠던 절망은 말끔히 사라졌고, 희망찬 오늘, 내일이 기다려졌습니다. 사이쇼 히로시, 할 엘로드 등 각자의 상황은 달랐지만 제가 만난 새벽의 힘을 그들이 각자의 책속에 잘 녹아져 있었습니다.

새벽을 만나기전에 읽었다면 남의 이야기로 치부했을 스토리인데 새벽을 만나서 읽으니 모두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새벽은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데 주옥같은 약속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100일동안 조성희 작가님의 <뜨겁게 나를 응원한다>를 필사했습니다. 사실 첫날은 아무런 기대도 없었고, 그저 놓여진 새벽시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생각하다 무심고 쓴 흔적이었던 것이 지금의 저를 만드는 데 큰 일조를 했음이 분명합니다. 100일이란 시간은 내가 모를 큰 선물을 받는데 충분히 활용되어지는 소중한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dreamisme/221037993659


요즘에는 종종 사람들을 만나면서 변화를 갈망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솔직히 많은 분들이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인생을 탈출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가장 쉽고 단순한 방법은 100일이란 시간을 한번 투자해보는 것입니다.

독서가 되었든, 필사가 되었든, 글쓰기가 되었든, 운동이 되었든, 영어가 되었든 뭐든지... 자신이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100일동안 의식적으로 꾸준히 해보는 것! 그것에서 부터 시작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아마 생전 자신에게 꾸준히 그러한 자양분을 공급해준 사람이 흔치 않을 것입니다. 역으로 생각하여 만약 100일간 꾸준히 그것이 가능해진다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자신을 믿게 될 것입니다. 자신감이 바로 거기서 나오지요.

그동안 가장 배신을 많이 했던 자신으로 부터 결별하고 무언가 생산적인 가치를 발휘하는 자신을 만나게 될 때 삶에서 오는 긍정에너지는 덤으로 찾아올 것이 분명합니다.


<아침형 인간>이란 제목앞에 부제목으로 이런 말이 있네요.

인생을 두배로 사는 아침형 인간


100일 투자로 인생을 두배를 넘어, 세배, 네배의 효과를 누렸으면 합니다. 제대로된 삶의 시작을 만나실 것입니다.

모든 이들의 삶이 기대가 됩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실패하라. 일찍, 자주 실패하라 ll 존 맥스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