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한 기술' ll 좋은 수업을 위한!!!

by 김진수 밀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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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은 혼자할 수 있지만, 배움은 사람과 사람 간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좋은 수업을 하려면, 먼저 좋은 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교사가 되려면 '사람에 대한 기술'이 있어야 하며, 성장하고 싶다면 매일 이 기술을 연마해야 합니다.

토드 휘태커는 <훌륭한 교사는 무엇이 다른가>책에서
'훌륭한 교사는 학생 개개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업적을 알아채고 칭찬할 줄 알며, 때론 작은 실수는 솜씨 있게 모른 척할 줄 안다.
학생을 다루는 부지런하면서도 섬세한 행동, 이것이야말로 훌륭한 교사가 오랫동안 훈련해 온 중요한 기술이다.'
라고 했습니다.

교사는 매일 마주하는 학생들과 감정적으로 통해야 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수업을 잘하고 싶다면, 행동과 신념을 좌우하는 감정의 영향을, 변화를 가능케 하는 감정의 힘을 잘 알고 교실에서 칭찬의 단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 허승환 <허쌤의 참여 수업 1> 중에서


아이들과 매일 밥친구를 하면서 물어보는 것이 있습니다.

"배움이 재밌니?"

"아니요?"

"너의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1부터 10까지 점수로 표현한다면 몇 점을 줄 수 있을까?"

"3점이요."

"그렇구나! 배움이 싫어진 계기가 있다면 언제였을까?"

"0000 때문에 선생님(부모님)한테 혼이나면서 자신감도 없어지고, 감정적으로 좋지 않아서 점점 싫어진 것 같아요."


허승환 선생님의 글귀 하나하나를 다시 되새겨봅니다.

1. 좋은 수업을 하려면

2. 먼저 좋은 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3. 좋은 교사가 되려면 '사람에 대한 기술'이 있어야 하며,

4. 성장하고 싶다면 매일 이 기술을 연마해야 합니다.


결국 매일 사람에 대한 기술을 연마해야만이 좋은 교사가 될 수도 있고, 그 힘을 바탕으로 좋은 수업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수업은 수업대로, 생활은 생활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기에 교직이 쉽지 않은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이 모든 것의 첫 단추는 아이들과의 관계, 즉 마음을 얻느냐 못 얻느냐가 큰 것 같습니다. 교사인 제가 아이들의 마음을 얻으면 제가 하는 충고는 곧 그들을 돕는 조언이 될 것이지만 마음을 얻지 못하면 똑같은 말이라도 잔소리가 되어 관계는 더욱 멀어지고 학급 분위기는 점점 어두워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대한 기술!

지난 2015년 말 우연히 김성효 장학사(당시 군산 개정초 교사)님의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나온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https://youtu.be/Fyt-fk_y8Ag


주옥같은 학급을 경영하는 기술이 대단하셨습니다. 당시 저는 주먹구구식으로 학급을 운영할 때라서 인지 하던 일을 멈추고 그 영상을 계속 반복하며 하나하나 적으면서 들었습니다.

그중 저를 즉각실천하게끔 만든 것이 있다면 학부모와의 소통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하루에 친구 한명씩 칭찬 문자를 부모님께 드린다는 말씀에 곰곰히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부모의 입장에서, 교사의 입장에서 입체적으로 말이죠!

관심만 조금 쏟으면 2분도 되지 않는 시간동안 많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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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봅니다.

직접 해보니 기대이상으로 좋았음을 고백합니다. 사탕발림으로 보낸 것이 아닌 진심으로 아이를 칭찬하니 그냥 무심코 지나 칠 것들에 조금더 의미가 부여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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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SNS를 통한 직접적인 칭찬 방법은 <허쌤의 참여수업 1>에서도 고스란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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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학부모, 아이들과 함께 관계의 1도를 좀더 높일 수 있는 '사람에 대한 기술'중 강력하다고 생각하기에 매일 진심을 담아 아이들을 관찰하고, 그것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주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해봅니다.


사람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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