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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수 밀알샘 Dec 27. 2019

<성경속 시각화> 비전을, 사명을 게시하라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구약성서를 보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묵시'란 사명이나 비전을 말하는 것이고,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는 말은 어디에서나 쉽게 눈에 들어오도록 사명을 게시하라는 말입니다. 
나는 사명선언문을 현수막이라는 판에다 또렷이 새겨놓고 달려가면서 계속 읽었더니 그것이 정녕 현실이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 이원설, 강헌구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3> 리더십 편


성경속 시각화의 중요성을 발견합니다. 

비전을 선포하고, 이것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되새기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제가 함께 하는 교회는 예배 마지막에 비전 선언문을 함께 선포합니다. 

이런 내용입니다. 


우리는 택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힘써 알고 높이며
구원의 감격으로 경배(예배) 하고 
내 가족
우리 이웃 
온 세계로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고 부요케 하여 
꿈을 꾸고 꿈을 이루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합정교회 입니다. 


비전 선언문처럼 되어가는 교회의 모습을 보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시각화를 좋아합니다. 수많은 성공자 위인들은 역시 시각화를 통해 꿈을 생생하게 꿈으로써 꿈을 이루는 삶을 살아갔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것은 모치즈키 도시타카의 <보물지도>를 통해 구체화 시키기도 했습니다. 

https://youtu.be/a6v6Grycklo


2016년 부터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좀더 좋은 교사가 되고 싶었고, 독서가 삶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이 든 시기였지요. 더 처절하게 책을 읽고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천의 일환으로 이렇게 꿈지도를 만들게 되었지요. 

조금씩 꿈이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간절히 원했던 책도 집필 할수 있었고, 글쓰기와는 담을 철저히 쌓던 한 사람이 글쓰기의 문을 열고 책쓰기의 문까지 열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는 바로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간절한 시각화의 덕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9년 현재 새로운 생생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매일 이뤄져 가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어디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카드 형식으로 비전을, 사명을 게시했습니다.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 '만약 000 이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를 생각하며 감정이입을 하면 떠오를 때가 많습니다.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이 '링컨이라면 이런 난관을 어떻게 극복했을까?'와 일치하는 이야기 입니다. 

닮고 싶은 분들의 습관을 내것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한발 한발 꿈에 다가갑니다.  

매일 아침, 저녁은 반드시 이를 하나씩 봅니다. 그리고 마음을 다잡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에 옮깁니다. 

그러다보면 이뤄져 가는 것이 하나씩 쌓이고, 꿈 너머 꿈을 다시 꾸게 됩니다. 

이런 일련의 반복된 행위는 선순환 에너지를 가져와 삶의 행복지수가 높아집니다. 

자신의 꿈을 시각화  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생생하게 꾸는 꿈은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2019년도 이 보물지도 덕분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잘 살았습니다. 

돌아오는 2020년도 기대가 됩니다. 이중에서 이뤄질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다가올 내일을 향해 오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정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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