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들이 작년 동시 공모전에 나가 각각 귀한 상을 탄 적이 있습니다.
목일신캠프백일장에서 우수상도 타고, 해군호국문예제에서 동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이 성취감이 발판이 되어 종종 시를 써오곤 했지요.
지역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쓰는 사람들>에 참여하여 각각 20편 정도의 시가 실린 개인 동시집을 편찬하기도 했습니다. 이 또한 좋은 성취감을 줄 수 있었기에 그 뒤로도 꾸준히 둥이들은 시를 써오곤 했습니다.
둘 합쳐 100여편의 시가 모였습니다.
아내와 저는 이 시를 유목화하여 제목 / 목차를 잡고
출판사에 투고를 한 결과 이렇게 한 출판사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집안의 겹경사네요.
올 초는 1월 부터 좋은 소식들이 들리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방학 때 잘 퇴고하여 아이들 동시집이 독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미션 클리어 해보렵니다.
둥이들은 요즘 책 속에 넣을 그림 그리기 삼매중이랍니다.
자랑스러운 둥이들입니다.
원고가 있다면 출판사에 투고를 해서 책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일정한 주제로 쓰여진 원고라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동안 다양한 책들을 써봤습니다.
에세이, 자기계발, 독서법, 글쓰기, 자기경영 등
이번에는 아이들의 시를 모아 또 한 분야를 확장하게 됩니다.
기대가 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아이들은 이미 시인입니다.
https://blog.naver.com/dreamisme/222301220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