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완의 책 쓰기 혁명
인생을 바꾸는 것은 읽기뿐만 아니라 쓰기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책 쓰기는 읽기보다 열 배 더 강하다.
그러므로 책 읽기가 나를 성장시켰다면,
책 쓰기는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 <김병완의 책 쓰기 혁명>
2012년 처음으로 독서다운 독서를 시작한 해 입니다.
2016년 처음으로 기록다운 기록, 글쓰기다운 기록을 시작한 해 입니다.
2017년 처음으로 책 쓰기 다운 책 쓰기를 시작한 해 입니다.
2012년, 2016년, 2017년은 저의 티핑포인트(튀어오르는 포인트)가 되었던 해 입니다.
만약 지금까지 독서만 하고 있었다면...
지금의 성장은 마주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독서나이 5살이 되었을 때 독서에 강한 확신이 들었고,
독서의 도미노는 결국
기록과 글쓰기로 이어져
최종 관문인 책 쓰기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책 쓰기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독서를 만나게 합니다.
제가 기획하여 2019년 출간된 <선생님 마음의 온도>의 프롤로그를 써주신
신지연 선생님의 글을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내가 쓰려고 하는 주제와 맞는 이야기가 어디에 없을까?', '어디 더 좋은 글감은 없나?', '글을 어떻게 써야 좀 더 따뜻하면서도 부드럽게 느껴질까?' 생각하면서 말이다.
어쩌면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진지하게 독서를 하게 되었던 기간이기도 하다.
그리고 글쓰기의 어려움과 그 뒤에 따르는 희열을 제대로 맛보기도 한 시간이기도 하다.
아마도 다른 선생님도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이런 고뇌하는 과정이 있었기에 이렇게 다채로운 글들이 나왔으리라.
- 신지연 <선생님, 마음의 온도> 중에서
혹자는 이런 말을 합니다.
"독서를 1의 에너지로 봤을 때 책 쓰기는 10의 효과가 있다."
직접 경험해본바 그 말에 깊이 공감하는 바입니다.
여기에 저는 이런 말을 덧붙입니다.
"책 쓰기는 독서의 완성이다."
그만큼 제 삶도 책 쓰기로 인해 인생의 방향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오늘도 묵묵히 자신의 글을 써내려가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누군가는 벌써 이 맛을 느끼고 있을 지 모릅니다.
사람마다 속도 차이가 있지 분명히 책 쓰기 세계는 인생을 바꿔줄
멋진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늘도 글삶 뜨겁게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