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공한 것은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다. 나는 하루하루의 시간을 꼭 필요한 일에 투자했기 때문에 마침내 뜻한 바를 이룰 수 있었다.
- 미국의 언어학자 엘리휴 버리트
32살 때부터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놀랍도록 비슷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하루를 선택과 집중으로 채운다는 것입니다. 몇 가지 사례를 볼까요?
▶로빈 샤르마는 《변화의 시작 5AM 클럽》에서 20/20/20 공식을 소개합니다.
- 아침 5시에 일어나 20분씩 운동·숙고·성장 시간을 보내는 1시간 루틴입니다.
▶같은 책에 나오는 90/90/1 원칙도 인상 깊습니다.
- 90일 동안 매일 아침 90분을 단 하나의 일에 집중하는 방식입니다.
▶《역행자》의 자청은 22전략을 강조합니다.
- 2년간 매일 2시간씩 글쓰기와 독서를 지속하는 방법입니다.
저 역시 저만의 법칙이 있습니다.
▶ 1/1 법칙
- 하루 1시간 독서, 1시간 글쓰기를 통해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책을 집필한다.
▶ 1 / 1 / 52 법칙
- 하루 1시간 독서로 주 1권, 연 52권을 읽는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독서법 응용)
▶ 1 / 1 / 1 법칙
- 1월 1일, 올해 집필할 책을 정하고 최소 1권 이상을 완성한다.
여기서 하루 1시간은 우리의 24시간 중 딱 4%입니다.
이 숫자가 왜 의미 있냐면, 바로 파레토 법칙(80:20 법칙) 때문입니다.
전체 결과의 대부분은 일부 요인에서 나온다는 개념입니다.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가 처음 발견했죠.
핵심은 간단합니다. 20%의 원인이 80%의 결과를 만든다는 것.
책 쓰기에도 이 법칙은 그대로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100명이 책 쓰기에 도전한다고 해봅시다.
그중 80명은 시작도 못 하고 포기합니다.
실행에 옮기는 20명 중에서도 다시 파레토 법칙이 작동합니다.
단 4명만 끝까지 완성하고, 16명은 중간에 멈춥니다.
결국 100명 중 4명, 즉 단 4%만 살아남는 세계입니다.
하루 중 4%인 1시간을 정복하면, 누구든지 그 4% 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1시간을 책 쓰기에 투자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반대로 바꿔보세요. 하루 1시간을 자신에게 ‘책 쓰기 선물’로 준다면 성공은 필연입니다.
1시간이 부담스럽다면 30분도 괜찮습니다.
그 시간들이 모여 한 페이지가 되고, 한 권의 책이 됩니다.
여러분의 4%를 잡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