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 당신의 가치를 높여라

by 김진수 밀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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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당신이 가치를 높여라.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건 '관계에 대한 사색'이다.
내가 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왜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낮추는가!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싶다면, 자신이 평범할 수록 오히려 더 많은 사람을 돕고 사랑해야 한다.
세상에 고귀하지 않게 태어난 사람은 없다.
스스로 자신이 고귀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만 있을 뿐이다.
높은 가치를 타고나지 않았다면, 높은 가치를 지닌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그리고 당신의 가치를 당신의 생각과 행동에 맞춰 높여 나가라.

- 김종원 <생각 공부의 힘> 중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학부모님과의 상담하는 시간을 감사해합니다. 학부모님께서 상담을 요청할 때는 무엇인가 저로부터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위함이고 저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끌어내어 정보를 제공합니다. 누군가에게 조금이라고 주는 것을 제가 좋아하는 것임을 어느 순간 알게되었습니다. 그것이 오히려 이렇게 학부모 상담에도 두렵지 않고 즐겁게 대하는 데 유용한 순간입니다.

그동안 살면서 무언가를 받기 위한 관계 보다는 주기 위한 관계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손해를 보는 것을 알면서도 주기에 바빴습니다. 상대방이 좋아하니 저도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먼저 주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상대방이 원할 때 주는 것이 더 좋다고 여기기에 도움 요청을 받으면 최대한 도와주려고 하고 있습니다.(*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연애할 때나 부부 사이에 있어서는 원할 때가 아닌 미리 챙겨줘야 한다는 사실! 저는 아직도 헤메고 있는 부분입니다^^;;)

image_4685845901513201330691.png?type=w773 출처 : https://goo.gl/zz9Qek

다양한 학부모님과 대화를 했습니다. 예전에는 학부모님이 다소 부담 되기도 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몰라서 서로 긴 침묵으로 일관하기도 했고요! 무엇보다 무슨 꼬투리라도 잡히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나 이렇게 학생들을 위해 하고 있다.', '나좀 알아봐 달라', '인정해 달라' 무언가를 받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던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대화법이 달라졌습니다.
상담을 하러 온 학부모님께 제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는 질문하면서 오히려 학부모님께서 이야기를 많이 하도록 했습니다.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고 부모를 이해해야만이 아이들을 더욱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아이의 내면아이를 유추해보는 시간입니다. 학부모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그래서 아이가 그럴 수 밖에 없었구나!'
대화법이 달라지니 간혹 학부모님의 내면아이를 꺼내게 됩니다. 상담시간은 1시간이 흘러 2~3시간 훌쩍 넘어갑니다. 심지어는 우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에 대한 눈물이 아닌 자신 스스로에 대한 애틋한 눈물입니다.
"내가 왜 이러지?" 하시면서도 더욱 눈물을 흘리십니다. 얼마나 힘이 드는 지 압니다. 얼마나 자신이 낮아지고 있는지도 압니다. 그래서 저는 그저 들어주고 경청해줄 뿐입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더욱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육아는 진심 힘이 드는 순간임을!
그래서 더욱 가치있는 시간임을 말입니다. 백지로 태어난 한 사람을 사람 답게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임을 말입니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아이가 양육되었다면 그 사람은 아직 내면아이를 만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육아를 하면서 진정한 내면아이와 조우하고 그를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려본 사람만이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다고 여깁니다. 그때 진정한 성찰이 이뤄지고 자신의 가치가 1도는 더욱 뜨거워짐을 알게 됩니다. 그때 부터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몰랐던 자아를 서서히 깨닫게 되면서 스스로의 가치를 더욱 높여갑니다.

매 순간 당신의 가치를 높여라!

쌍둥이 덕분에 위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6개월의 육아휴직!
어느 날 아내가 쓰러지면서(일시적 쇼크) 육아휴직을 결심했고, 그 누구도 만나지 않고 오로지 아이들을 돌보면서 몸은 아이들을 돌보고 있었지만 제 내면아이와 매일 만나면서 싸웠습니다. 쉽지 않은 전쟁같은 하루하루! 서서히 자아를 발견해나가는 작업을 통해 저의 생각과 행동의 가치를 높여갈 수 있었습니다. 높인 가치에 부합되는 실천가가 되고 싶어 하나하나 따라해보는 모방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나도 나니 그 발자취에 대한 감사함이 느껴집니다.
의식을 더욱 드 넓게 확장하니 제 삶도 더욱 가치가 있음을 눈물로써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이들의 삶은 고귀한 가치를 품고 있다.

제 삶이 가치로우니 만나는 아이들의 삶도, 학부모님의 삶도 가치있게 대합니다. 우리는 서로 흠잡는 관계가 아닌 가치를 더욱 발견해주는 관계입니다. 그래서 만나면 즐거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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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5절 말씀

자신에게도 악으로 대하지 말고 선으로 대하면 가치는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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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문을 나가서는 큰 손님을 대하듯이 하고, 백성을 부릴 때에는 큰 제사를 받드는 듯이 하며, 자기가 바라지 않는 일을 남에게 하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하면 나라에서도 원망하는 이가 없고, 집안에서도 원망하는 이가 없을 것이다.

자신에게도 진정한 바라는 일을 하는 가치를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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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나를 정중히 대해 주길 바라거든 우선 내가 다른 사람을 정중히 대해야 한다.
- 명심보감

자신에게도 정중히 대해주시면 가치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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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서로다!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하지 않는 것이다.
- 공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신에게 선물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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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다른 사람처럼 되고자 하기 때문에 자기 잠재력의 4분의 3을 상실한다."
자신을 아는 것이 진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는 오늘 하루가 됩시다.
- 쇼펜하우어

다른 사람이 아닌 진짜 자신이 되고자 하면 가치는 더욱 높아집니다.

오늘도 뜨거운 하루를 보내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런 마음을 갖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제 가치는 1도 뜨거워졌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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