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영, 『고래눈이 내리다』
나를 살리는 독서 노트 No. 574
[SF소설]
김보영,『고래눈이 내리다』
SF 좋아하세요? 심형래 감독이 용가리와 디워까지 한국 SF 영화 산업을 위해 애썼지만, 끝내 자리잡지 못했다. SF 소설 역시 마찬가지 현실이다. 김보영 작가는 자신의 첫 책이 국내에서 나오는 데 6년이 걸렸다고 말한다. 그래서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로 일했고, 문학계가 아닌 과학계 일로 밥벌이를 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여했고, 과학자문으로 이름을 올렸다.『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저 이승의 선지자』,『사바삼사라 서』등 여러 저서가 있다. 나는 올해 신간으로 알게 된 작가이다. SF 소설은 김초엽, 정보라, 천선란, 구병모 작가의 작품을 읽었다. 천선란 작가의 '천 개의 파랑'은 미국 워너브라더스와 영화화 계약을 맺었다. 비현실성을 전제로 하는 SF 작품 세계는 그 낯선 감각이 신비롭다.
이 책에 실린 9편의 소설은 단편보다 더 짧은 엽편도 포함되어 있다. 청탁을 받고 쓴 작품들이 주로 실렸다. 그만큼 유명한 작가이다. SF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독자라도 이 책은 무난하게 읽을 수 있다. 작가의 말에서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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