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잠깐 얘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어느 한 작가가 있어요. 그 작가는 세상에 책을 내기 위해서 매일같이 책을 씁니다. 다람쥐 챗바퀴 돌듯이 책을 쓰는데 어느 날 책 쓰다가 이제 팬을 놓고 싶어집니다. 어쩔 수 없이 책을 써야 되니까 계속 글을 써 내려갑니다. 그런 마음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까 어떤 일이 있게 되냐
‘책 쓰기 싫다'
이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그 마음이 생기게 되면서 그 사람의 마음에는 책 쓰기 싫은 마음이 생깁니다. 글 쓰는 시간이 매일 쓰던 게 이틀, 3일, 일주일 서서히 미뤄지기 시작합니다. 한 번 글을 쓰는 시기가 미뤄지면서 결국에는 펜을 놓게 됩니다.
제가 현재 쓰고있는 책의 1장까지 쓰는 데는 일주일도 안 걸렸습니다. 2장까지 쓰는 데 약 3 달이 걸렸습니다. 계획대로 한다면 초고를 한 달이나 한 달 반 안에 다 쓰고 퇴고를 3개월 안에 다 하고 길면 6개월안에 다 할 것으로 예상했지요. 후에 출판사에 투고하거나 그게 안 되면 이제 다른 방법으로 독자분들께 찾아뵙는 것이 계획이었습니다. 그 계획대로 안 되다 보니까 많이 밀렸습니다. 이게 나름의 제 고백입니다.
글이라는 것 자체가 펜을 들고 자신 생각을 재정립을 하는 거라고 보면 돼요. 언어라는 것을 활용해서 말입니다. 재정립하는 과정이 즐거운 사람이 있을 수도 있어요. 선천적으로 신이라는 자가 그 사람이 태어나기 전에 “너는 글 쓰는 게 즐거워!”라고 정해둔 사람이 있을겁니다. 그 사람은 천재라고 해서 하늘이 준 재능인 글 쓰는 재능을 받은 사람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그런데 저는 천재가 아닌데 어떻게하나… 재정립하는 게 정말 힘듭니다. 글 쓰는 게 매일같이 즐겁고 즐겁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까 말한 그 천재처럼. 그런데 글쓰기에 장점만 나열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거는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모든 거에는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이 없을 수 없습니다.
글 쓰기는 진짜 나를 믿어주는 것 밖에 답이 없습니다. 내가 잘 쓸 수 있다라는 것을 말이지요. 인터넷에 내가 쓴 글을 올리면 조회수나 좋아요, 댓글 같은 것이 안 달리면 ‘내가 글을 못 쓰나?’, ‘내가 대중들의 마음을 잘 파악 못하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조회수, 좋아요, 댓글 등에 신경을 쓰게 되면 다른 사람을 의식하게 됩니다. 정작 작가로서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안 나오게 됩니다. 앞서 제가 초고를 약 세 달 만에 작성을 했다고 했습니다. 게으름 피우느랴 그 시간에 유튜브 영상 보고 게임하고 뭐 다양하게 벌에 별거 다 했어요. 근데 제 마음은 초고 작성하기가 싫었어요. 그 초고라는 걸 마주 보는 것부터 해서 생각하는 걸 정립하는 그 과정 그리고 우물물을 길어내는 것처럼 그거를 퍼내고 퍼내고 퍼내는 그 과정이 정말 힘들어서 하기 싫어서 도망친 거죠. 회피한 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도 ‘나는 할 수 있다’라고 믿고 믿으면서 하다 보니까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캘린더에 ‘초고 작성하자’ 라는 그 단어를 보면 침대 속에 들어가서 더 잠을 청했습니다. 고통 회피 본능이 일어나게 된겁니다. ‘책을 써서 많은 독자분들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된다’ 라는 그 생각보다 ‘쓰기 싫어’, ‘귀찮아 엄청 괴로워’ 생각하는 게 그게 먼저 일어납니다. 이럴 때보면 저도 사람인지라 참 간사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글을 쓸 때 어떻게든 스스로 믿으려고 노력합니다. 출판사에 출간 계약하더라도 계약하기 전까지도 결국에 글을 완성하는 사람은 작가 본인입니다. 출판사는 글을 대중이 더 바라볼 수 있게 수정하는 방안을 제의하는 쪽이지요. 작가가 독자의 시선을 볼 수 있도록 제안해 주는 그곳이 출판사입니다. 최종적으로 펜이라는 칼을 들고 퇴고라는 수술을 집도하는 사람은 출판사의 편집자가 아닙니다. 작가 본인입니다. 마지막에 교정지를 보고 작가의 의도대로 수정했는지 바라보는 게 작가입니다.
작가 본인이 자신에 대해 믿어주지 못한다면 글을 쓸 때 언젠간 펜을 내려놓게 될 때가 옵니다. 제가 첫 책을 쓸 때 어떻게든 악착같이 썼습니다. 그때는 ‘쓸 수 있다’ 라고 다독이면서 쓰면서 결국에는 책 출간 계약하고 완성했습니다. 그때 스스로를 믿어주지 않았다면 아마 책을 완성 못했을 겁니다. 내 책은 많은 사람들이 봐줄 거라고 도움이 될 거라고 내 책의 메시지를 파악해서 희망을 가질 거라고 그 메시지를 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았더라면 책을 끝까지 못 썼을겁니다.
이거는 작가의 영역뿐만 아니라 본인이 어떤 일을 할 때 나에 대해 믿어주는 거 내가 할 수 있다라고 믿어 주는 거 그 믿음 하나로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책을 완성할 때까지 나를 믿어준 것처럼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나에게 그 과정을 보여달라고 하지 않고 결과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 내가 노력한 과정은 여러분들이 알고 여러분 마음에 있는 마음이 알고 마음을 비유로 하면 영혼도 알고 그리고 하늘과 땅도 알 겁니다. 하여 제일 중요한 거는 내가 힘들 때 내가 어려울 때 내 일이 잘 안 될 때 할 수 있다라고 한 번 더 나를 믿어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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