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공유의 기쁨
"행복한 교육에 기고하신 글 잘 보았습니다. 다른 사례들과 덧붙여 원고 주실 수 있으신지요."
지난달 반가운 메일이 도착했다. 교육부에서 매달 발행하는 잡지인 '행복한 교육'에서 온 메일이었다. 매달 교무실로 오는 행복한 교육 잡지를 뒤적이다 교실혁명코너를 발견했다. 메타버스 관련 글도 실리면 좋을 것 같아 현재 진행하고 있는 메타버스 자율동아리 활동에 대한 글을 기고했다. 그 후 얼마지나지 않아 바로 연락이 왔다. 이전 학교에서 했던 활동들과 정리해서 원고를 보충해달라는 글이었다. 기꺼이 다양한 메타버스 교육 사례를 담아 보냈다. 그리고 드디어 발간된 5월호. 주변사람들에게 링크를 뿌리며 웹진을 공유했다. 그런데 어제 반가운 우편물이 학교로 도착했다. '행복한 교육'잡지의 실물이 도착한 것이다. 교무실에서 각종 업무를 처리하며 지쳤었는데 잡지 실물을 보니 어찌나 뿌듯하던지 피로가 날아가는 느낌이었다. 생생한 교실의 이야기가 담긴 글이 출간물로 각 학교에 배포된다니 마음이 설렜다.
아이들과 함께 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언제나 기쁘다. 함께 생각하고 함께 공유하며 생각이 자라나는 걸 서로 느끼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끝나간다고 생각을 하면서 사람들은 다시 2019년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던 2년의 시간은 2019년보다 한발 앞으로 나아가 바뀔 것이다. 메타버스 교육도 마찬가지다. 메타버스가 준 새로운 경험으로 아이들의 변화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함께 한 교사로서 메타버스 교육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필요한지 절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디든 나가서 이야기를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학교로 와서 업무가 많아져서 이전만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모두 받아들이지는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아이들과 한 새로운 경험을 나누며 함께 하는 새로운 변화를 나누고 싶다.
http://happyedu.moe.go.kr/happy/bbs/happyArticlList.do?bbsId=BBSMSTR_000000005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