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대학에 자기경영학과는 없을까요?

하준생각

기업보다 사람이 중요한데 

대학에는 왜 (자기)경영학과는 없고, 

(기업)경영학과만 있을까요?

엉뚱한 생각일까요?

저는 자기경영학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크라) 테스형 시대에는 

기업 경영을 먼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철학을 논하고, 

수사학을 배우면서 자기 

경영을 먼저 배웠듯이 말이죠.

사실 사람이 있고 기업이 있는 

것이잖아요!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서, 

자기 주도적으로 꿈과 목표를 

이루는 인재가 되면 

그런 사람들이 모인 기업은 

성공하기 마련이니까요.

기업경영학 이론이 아무리 

훌륭해도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이 엉망이면 그 기업은 

망하기 마련이구요. 

그래서, “사람이 답이다”,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도 

있잖아요.

공부도 무지 무지 많이 하고,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도 

테스형 시대보다 수천, 수만 배 

많으면서도 자기 삶 하나 

방향을 못 잡고 갈팡질팡하는 

시대가 된 것은 ‘자기’를 

잃어버리게 만드는 교육과 

환경 탓입니다.

국가와 사회가 해주지 못하고 있는 

자기경영의 개념과 방법을 

알려주고 교육과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부모’ 밖에 

없습니다. 

내 목숨 보다 사랑하는 

내 아이들의 삶이 달린 

문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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