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하준생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하준 Aug 20. 2023

책과 영양제는 그냥 주면 안 읽고, 안 먹는다

하준생각

“책과 영양제는 그냥 주면 안 읽고, 안 먹는다”


퍼널마케팅 세계 1인자 러셀 브런슨의 최근작 <브랜드 설계자>에 나온 이야기다. 러셀이 대학 레슬링 선수였을 때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였던 코치가 자신의 레슬링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자에게 돈을 주고 팔면서, ‘러셀, 만약 내가 그 테이프를 공짜로 주면 너는 절대 보지 않을거야. 하지만 돈을 냈기 때문에 볼 것이고 뭔가를 배울 수 있을거야“


코치는 그날 밤 ’투자‘의 개념을 알려준 것이고, 러셀은 투자를 했기 때문에 테이프를 열심히 보고 실력이 향상되었다는 것이다.


소중한 사람의 영혼건강과 육체건강을 돕고 싶거든 자기 돈을 내고 좋은 책과 좋은 영양제를 사게 하라. 자기 돈을 많이 투자할수록 본전 생각에 열심히 읽고, 열심히 먹는다. (물론 처음 한 두 번은 선물할 수 있겠지만^^)


#하준생각


매거진의 이전글 다윗의 물맷돌=난장이의 핵무기! 나는 가지고 있는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