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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포드림메신저 Jul 05. 2016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어를 배워라.


처음에는 토토로 같은 작은 분량의 것으로 시작하되 끝나면 슬램덩크 같은 애니로 시작하라. 그나마 분량이 작다.


코난이나 원피스, 기타 유명 애니메이션은 너무 길어서 학습용으로 삼기에는 왕초보에겐 아직 무리다.


토토로를 1개월안에 끝낸다고 생각하고 나머지 2개월동안에는 필자가 추천하는 슬램덩크로 학습해보면 어떨까? 슬램덩크에는 폭력적인 장면도 분명히 나오지만 사쿠라기(강백호)가 하루코(소연)에게 말하는 어투는 반말체가 아니라 존중체이므로 일반적인 존중체와 반말체를 동시에 배울수 있다. 거기다 일단 재미있다. 농구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보다 좋은 교재가 없을 정도이다.


왕초보를 벗어나 이제 어느정도 일본어가 들리고 약간의 일본어 문장을 말할수 있는 시기가 되면 필자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에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다.


명탐정코난은 추리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필추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니셜D를 판타지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원피스와 같은 애니메이션을 추천한다.

(대신 너무 말장난을 즐기는 애니메이션이나 폭력적이고 액션신만 난무하는 애니메이션은 지양하자. 학습에는 어디까지나 학습에 도움되는 것을 사용해야한다.)

재미있게 즐기돼 한가지 조언을 하자면 말하기 훈련을 위해 필자가 누누히 말했던 통힙스크립트 제작을 본인 스스로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게 일본어도 모르는 초보가 가능한 일이냐고? 그렇다. 그래서 필자가 일본 원작 만화책을 부교재로 삼으라는 것이다.


원작 만화책의 장점은 앞에서 설명했으니 더이상 설명하진 않겠으나 교재로서 이보다 좋은 책은 없다. 만화책에 나오는 대사가 거의 애니메이션에 흡사하게 나오기 때문에 만화책을 움직이는 영상과 원어민의 소리로 들을 수 있는 최상의 교재가 바로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의 대본이 만화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의 대사가 흡사하므로 혼자 스크립트를 만들때는 반드시 참고하도록하자.


이렇게 만드는 스크립트의 범위는 제한이 없다. 일본 드라마로 이렇게 스크립트를 만들수 있을까? 아니 불가능하다. 별도의 대본이나 스크립트가 주어지지 않는한 여러분이 스크립트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의 조합이라면 이런것들이 가능하다.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일본어도 습득할수 있다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남이 만든 재미없는 교재로 더 이상 학습하지 마라.

당신의 일본어 학습에 열정과 정열을 불러일으키는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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