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 조장하는 엄마의 발칙한 거짓말 편!
돌에서 두 돌까지의 시간 동안 아이들은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다.
사물의 영속성에 대한 개념은
아이의 발달에 무척 중요한데
엄마가 안 보여도 어딘가 있다고 생각해야
엄마가 안 보이는 새로운 세계도
겁 없이 탐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물의 영속성이해
-서천석 _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분리불안이란
유아가 모친(또는 그 대리인물)에서 처음으로 떨어질 때에 나타내는 반응(흥분, 울음등). 의존대상으로부터의 분리시에 발생하는 이 반응은 정상적인 것이나, 때로 그것이 너무 강한 경우도 있다(등교거부등). (출처네이버지식백과)
생후 6개월이 정도가 되면 아이들이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기 시작해요.
그로 인해 낯가림이 시작되는 시기지요.
그리고 어린이집에 보내는 시기가 자꾸 앞당겨지며
많은 아이들이 매일 분리불안을 겪으며 어린이집에 적응하게 됩니다.
그래도 내가 아이를 위해 조금은 덜 불안하게
엄마와 떨어지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에게
즐겁게 엄마와 떨어지는 연습 팁을 드리겠어요 ^_^
아기 때부터 준비하세요!
차근차근 준비하면 나중엔 아이 맡기고
1박2일 여행도 다녀올 수 있어요!
모유 때문에 돌까지 못 간다 쳐도
그 뒤로는 가야지요 엄마도 좀 살아야죠!
즐겨야죠!
+ 사례
얼마 전 교회 아가가 엄마가 잠깐 쓰레기를 버리러 가도
뭘 하러 싱크대에 가려 해도 엄마만 졸졸 따라다니고
자꾸 불안해했어요. 일명 엄마 껌딱지 아가들이지요.
(돌 이후 아이들은 엄마가 잠깐잠깐 아이를 두고
가야 할 일이 많거든요. 기저귀도 버려야 하고
이유식도 데우러 가야 하고, 더러워진 바닥도 치우고 닦고
손 씻으러 가야하고 등등)
그래서 제가 이 팁을 알려드렸더니
일주일 만에 아이가 달라졌다며
집안에서 잠깐잠깐 어디 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울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아주 간단한 팁이지만
엄마들은 순간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계속
발칙한 거짓말을 해요~
자 이제부터 평범한서뉴맘의 육아 팁을 적용해 볼 때랍니다.
모든 아이에게 적용할 순 없고,
늘 말씀드리지만 '정답'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런 경우가 있고 이렇게도 적용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는 거랍니다.
오늘의 가장 큰 핵심은 '아이에게 신뢰주기' 랍니다!
핵심을 기억하시고 적용해 보시기에요!
+분리불안에 관련해서 더 궁금한 것들이 있으면
아래 댓글로 질문 주세요! 시간 날 때마다
길고 긴 정성 어린 댓글을 달아드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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