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드림폴 Oct 04. 2021

집카페

아내와 공부를


이쁨이와 멋집이는 집에서 함께 마주 앉아 공부를 했다.


원래는 둘이서 좋은 카페에 가서 브런치를 먹고 공부하려고 했는데 그냥 집에서 카페 분위기를 내며 하기로 정했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곡을 틀어놓고

따뜻한 커피를 머그컵에 담아 와서 테이블에 마주 앉아 노트북을 열었다.


거실 창 앞 초록 화분들을 지나 멀리 개울까지 뻗는 풍경이 한강뷰가 부럽지 않다.

둘이서 공부하며 하는 집카페 데이트도 꽤 근사하다.


쉬는 날에는 이렇게 둘이서 집카페에서 밀린 공부를 하며 데이트하는 것도 좋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그대 없인 못 살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