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간과 공간에 그분을 가둔 것은 아닐까?
일주일에 한 번 주일날 교회를 나갑니다.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하고 찬양을 하고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고 그렇게 예배를 드립니다.
저에게는 지난 한 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 주를 계획하며 신앙과 생활을 점검하고 반성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는 하나님을 교회라고 불리는 건물 안에 가두어 놓고 일주일에 한 번 만나러 가는 것은 아닌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지키시는 나의 하나님, 언제나 어디서나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면서도 늘 그분을 잊고 살다가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 가서야 그분을 만나고 그제서야 그분을 생각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언제나 어디서나 내가 하나님의 교회임을, 내가 하나님의 성전임을 내가 주님의 손과 발임을 잊지 말고 제 삶의 자리가 예배의 자리가 되도록 애쓰고 힘써서 기도하고 묵상하고 실천해야겠습니다.
아멘.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찬미워십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