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기록하면 브랜딩이 된다
2019년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독서 습관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7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글 쓰며 전자책을 쓰기 시작하여 크몽에 《엄마표 책육아》를 출간했고, 2021년에는 《저절로 성적이 오르는 기술》이라는 전자책을 썼으며 브런치 작가가 되어 브런치북도 만들었습니다.
이후 《한 권으로 끝내는 공부방 창업》, 《블로그로 글쓰기 연습하는 법》, 《내 아이 꿈지도 만드는 법》, 《전자책으로 글쓰기 연습하는 법》등 6권 전자책을 썼습니다.
첫 개인 저서인 《엄마표 문해력 수업》은 엄마표로 아이 독서를 지도했던 경험을 담은 책이었습니다. 두 번째 개인 저서인 《항상 100점 받는 아이의 독서법》은 출판사 기획 제안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며 정리한 경험이 책으로 이어진 겁니다. 공저도 여러 번 참여했습니다. 《속도를 줄이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그 문장이 내게로 왔다》, 《365페이지를 쓰는 인생》, 《나는 힘들 때마다 글을 씁니다》 책을 출간했습니다.
2023년부터는 생각글방 글쓰기연구소를 만들어 책 쓰기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저 1기 《나부터 달라지는 중》이 출간되었고, 현재 2기가 진행 중이며, 3기 모집도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초중등 글쓰기 수업, 성인 온라인 글쓰기 수업, 3주 글쓰기 프로그램, 전자책 쓰기 프로그램, 글쓰기 챌린지, 브런치 작가 글쓰기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쓰기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독서모임도 하고 있습니다. 생각글방 독서모임, 인문고전 독서모임, 엄마와 아이 독서모임 등 모임을 통해 책과 글을 잇는 시도를 이어갔습니다.
시작은 기록이었습니다. 일상의 메모, 독서노트가 글감으로 쌓였고 책이 되었습니다. 아이를 키운 경험이 부모들에게 힘이 되었고, 독서 논술을 수업한 경험은 책 읽기와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글 쓰고 책을 출간한 경험으로 글 쓰고 책 쓰고 싶은 분들을 돕고 있습니다.
결국 스스로 브랜딩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강의 의뢰도 출간 제안도 협업 제안도 블로그와 글을 통해 저를 알렸기에 가능했습니다. 누군가 대신 내 삶을 정리해 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쌓은 글과 기록이 브랜드가 되는 거였습니다. 내향적인 사람인 제가 이렇게 점차 활동범위를 넓혀나갈 수 있었던 건 글로 썼기에 가능했습니다.
경험과 가치를 꾸준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자기를 드러내고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일이 필요한 거지요. 자기가 한 일을 정리하고 드러내야 하는 겁니다. 책을 쓰고 글을 쓰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록을 남기는 게 브랜딩입니다. 자기를 홍보하는 일은 여전히 잘하지 못합니다. 마케팅은 어렵기만 하더라고요. 그래도 조금씩 블로그 기록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면 브랜드의 싹이 쌓인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