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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하늘이 May 22. 2019

내가 글을 쓰는 이유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나 자신을 찾고 끝없이 확인하기 위함이다. 전에는 <해야지> <기록해 놔야지> 생각만 뜨문 뜨문 했었다. 이제는 하나 하나 기적같은 소중한 순간들, 기쁜 순간들, 분노가 치밀었던 순간들, 너무나 감동인 순간들, 실수로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었던 순간들, 스스로 대견해서 쓰담쓰담 해주고 싶은 순간을 기록한다. 혼자 노트에 기록했다. 누군가 내 노트를 열어도 괜찮을 거란 생각이 드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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