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기록은 독서 시간이 줄어드는 아이러니

#오늘하늘 #책하울

 #책하울
표지가 너무 예쁜 #귀욤뮈소 장편소설과 #베르나르베르베르 의 #신간 이번 주 혹은 이번 달은 #소설축제가 열리겠다. #독서 를 하지 않을 땐 #쓰기  하고요. 독서와 쓰기를 하지 않을 땐 #영화 나 #영드 #미드 를 보고  이것들도 하지 않을 땐 가끔 #요가 를 하고 #요리 는 매우 가끔.ㅡ신선한 과일과 두유를 갈아서 주스를 만드는 행위도 요리일까ㅡ 최근 독서 기록을 하기 위해 남기는 영상을 매일, 어느 날은 하루에 두 번이나 올리면서 독서 시간이 줄어드는 아이러니를 경험해왔다. 이제는 독서에 더 열중하고, 인스타에는 가끔만 기록을 남기는 것으로 마음이 간다. 어느 방향으로 봐도 시간을 빼앗기는 건... 후...ㅜ 참을 수가 없는 일. 대신 그 시간에 글쓰기에 더 집중하기로 하고. 오늘 낮에 아이 하나가 없어져 온데간데 찾을 수 없었던 그 수십 분간. 1초도 쉬지 않고 100미터 달리기를 몇 차례나 했어야 했던 오늘을 곱씹고 반성하고 ㅡ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 집까지 혼자 간 아이가 무사해서!ㅡ 감사하기로 하고. 다시 나만의 루틴으로 돌아와 오늘 도착한 책들과 굿즈에게 관심을 보내며 시간을 잠시 보내고 bed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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