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순간에도 잘 견뎌주어서 고맙다. 그녀의 이웃들에게도 너무 고맙다
어제 7pm에 시작한 발효 500g (프랑스 T65+강력분)으로 50g씩 가벼워진 바게트 3개. 라이딩 나간 잭 한 개 남겨주고 방망이 2개에 벽돌 버터 1.2개+2샷 에스프레소+바닐라 차이티 #R18Dec2025
#정리의신 실실 들어옴. 옷 정리를 시작으로 책 정리 돌입. 둘 다 끝이 안 보이는 영역이지만 오늘처럼 매일 하면 언젠가 티가 나기 시작하듯 묵묵히 하기로. 아들 부자인 우리 친척들. 배가 등짝에 딱 달라붙은 율은 아가 때 옷이 얼추 다 맞지만 이제 조카들에게 물려줘야겠다. 어여어여 chop chop!
내일 구울 바게트 반죽도 완료. 600g(이탈리아 피자 장인용 400g+강력 200g) #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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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내 <비건 베이킹> 비웃고 <비건 요리> 질색하는 <고기주의자 잭>이 신세계를 영접한 얼굴로 영상 하나를 보여주는 거다. 우리 집 어린이는 아이스크림을 돌같이 여기지만 잭은 '꾸욱' 참으며 인내하던 중 <그릭 요것 피넛 버러 초콜릿 아이스크림> 발견하고. 저녁 요리 전 <서프라이즈 후식> 얼리기. #R18Dec2025
양파랑 그릭 요거트 사 오라고 시켰더니 <양동이>만 한 거 사온 영국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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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파뤼 현황. 항암 치료 중에도 이웃들과 함께 울고 웃는 my sis. 자주 못 보는 가족보다 낫다.. 아픈 순간에도 잘 견뎌주어서 고맙다. 그녀의 이웃들에게도 너무 고맙다… #R18Dec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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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서는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완서 #장편소설 읽기 시작. 이 책을 읽으며 눈물 나게 좋았다는 후기가 참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