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tegy as Ecology
비즈니스 생태계의 건강성과 플랫폼 회사의 역할별 전략에 대한 논문
비지니스 생태계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설명하고, 왜 플랫폼 회사가 자신만의 능력을 평가하는 수준을 넘어서 생태계의 건강성을 신경써야 하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는 논문.
비즈니스 생태계는 기업간의 네트워크이며, 특정한 회사가 단독으로 만드는 제품과 서비스만으로 가치를 만들지 못할때 비즈니스 생태계에 존재 이유가 있다. 비즈니스 생태계는 기존 가치 사슬과 달리, 아웃소싱 파트너, 금융, 기술 파트너뿐 아니라 보완재를 만드는 회사까지 포함하고, 또한 경쟁자, 고객 그리고 정부 기관과 미디어까지 포함한다.
또한 플랫폼이 애매한 개념이 아닌 플랫폼 회사가 생태계 참여자에게 제공하는 "회사의 제품,기술, 서비스 형태의 자산"임을 얘기하고 있음.
플랫폼 회사는 생태계를 시작하기 위해 우선 가치를 만드는 것이 먼저이다. 생태계에서 가치를 만들기 위한 방법은 우선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좋으며, 이것은 회사가 생태계에 제공하는 솔루션으로서, 기술, 서비스, 도구 등이 해당된다.
(Keystones can create value for their ecosystems in numerous ways, but the first requirement usually involves the creation of a platform, an asset in the form of services, tools, or technologies that offers solutions to others in the ecosystem.)
따라서 플랫폼 회사는 생태계 전체의 가치 생성의 많은 부분을 생태계 전체에게 맞겨야하지만 자신이 만드는 가치가 생태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Keystones leave the vast majority of value creation to others in the ecosystem, but what they do create is crucial to the community’s survival)
특히 생태계의 참여자간를 네가지로 구분하기 위해 2X2 매트릭스를 제안한 것이핵심임. 즉 관계의 복잡성과 변화의 역동성을 두 개의 축으로 해서, Commodity, Niche, Keystone, Physical Dominator 로 나눔으로써 각 참여자들이 어떤 전략을 고민해야 하는지 설명한 것이 핵심임.
비즈니스 생태계는 단순히 제품 플랫폼 기반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월마트, 이베이의 사례를 통해 마켓플레이스도 비즈니스생태계로 인정하는 것은 좀 독특한 면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