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 매출 100배 올리는 유통마케팅 비법
저 자 : 유노연
“신규 사업자의 경우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고, 적은 비용으로도 시작이 가능한 온란이 유통을 시작하고, 규모가 커짐에 따라 오프라인 유통데도 진입하게 된다. 또한 오프라인 유통을 기반으로 성장한 업체도 오프라인 유통에 안주하지 않고 온라인 유통으로도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들도 온라인 유통의 발전 가능성과 현재의 매출 증가 트렌드를 알고 있기 때문에 시대에 도태되지 않기 위해 온라인 유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장사하기가 쉽지 않아졌다. 전에는 하나만 알아도 잘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아니다. 모두 다 잘 알아야 도태되지 않고, 현상이라도 유지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오픈마켙, 소셜카머스, 카테고리 전문몰, 창고형 할인점, 헬스&뷰티스토어, 종합몰 등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이 생겼다. 요즘에는 유통 채널이 너무나 많고 다양하여 그 중 나의 상품에 맞는 유통 채널을 선택해서 진입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이 너무 많아서 어느 유통 채널이 나와 궁합이 맞을 지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팔 곳이 많다고 잘 팔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그 채널들의 수명이 무척이나 짧다는 것이다. 좀 알겠다 싶으면 이미 구형이 되버리는 유통 채널들이 많다. 카카오스토리 채널 공동구매나 밴드공동 구매등이 그런 채널이다.
“상품컨텐츠 구축과 관련해서 네이버 통합 검색의 각 영역 중에서 고객에게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세 가지는 ‘뉴스’, ‘카페’, ‘블로그’ 영역이다. 뉴스 영역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카페와 블로그 영역이다. (......) 여기에 덧붙여서 동영상, 쇼핑, 지식인 등의 영역에도 상품에 대한 내용이 뒤따르면 더욱 좋다.” 맞는 말이기는 하다. 그런데 최근 네이버의 검색 창이 바뀌었다. 여전히 이런 공식이 유효할 지도 의문이다. 네이버의 한 정책이 바뀜에 따라 많은 사람들의 운명이 바뀌는 시대가 되었다.
“특정 채널에 입점할 목적으로 또는 매출을 올려볼 욕심에 가격을 섣불리 파괴하면 유통 채널 전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유통업체 바이어/MD들은 항상 가격 조사를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심지억 중국, 동남아의 외국인 바이어들도 한국에 오기 전에 네이버에서 상품 가격을 조산한 후 방문한다.” 그래서 많은 업체들이 온라인에 들어서기를 꺼려한다. 일단 온라인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가격/유통에서 많은 문제가 파생되기 때문이다. 한 군데서 잘못되도, 다른 곳에서 막을 수 있는 오프라인 비즈니스와는 차원이 다른 많은 문제가 온 세계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네이버 대형 유통 카페인 유통과학연구회, 유노연, 무유모, 온라인 유통센터 등에는 수많은 카카오 스토리 채널/네이버 밴드의 운영자 및 공동 구매 전문 벤더들이 유통 정보를 교류하며 우수한 상품을 찾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요즘 그렇지 않아도 가죽가방을 새로 시작하려고 한다. 이 카페들에 들어가서 공부 좀 해야겠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유통 채널이 훨씬 다양하다. 그리고 몇 몇 채널들의 인터넷 주소는 유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