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쓴다는 것은 어렵지 않다.
내가 열심히 끈기있게 하면 된다.
책을 낸다는 것은 더 어렵다.
출판사 편집자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
책으로 돈 번다는 것은 더 어렵다.
적어도 수천명 독자의 인정을 받아야 그나마 인세가 들어온다.
그래도 책을 내면 인정받는다.
한 권이라도 냈다면 , 많이 팔리지 않아도 내 성의는 세상이 알아준다.
그래도 책을 내면 자존감이 높아진다.
어쨋든 그 분야에서 나도 꽤 안다는 말을 할 수있다.
그래도 책을 내면 내가 늘 새롭다.
책을 쓸 때 99%는 편집이어도 단 1%라도 새로움을 만들어 낸다.
그 1%의 새로움을 증명하기 위하여 늘 노력하게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