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재명 지지자라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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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재명을 믿는다. 그는 네거티브 선거꾼들의 희생자이다.
우선 그를 네거티브하는 자들을 보자. 이낙연 패거리와 빨간당 패거리다.
이낙연 패거리들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하여 네거티브한다지만 지나치게 심했다. 지금 이재명 의혹으로 나오는 것들은 모두 다 이낙연 패거리들이 만든 것이다. 거기까지는 봐줄 수 있다. 졌으면 인정하고 같이 대선에서 이길 방도를 만들어야 하지 않나? 이재명이 정한 규정도 아니고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던 파란 당의 선거 규칙에 따라서 당내 선거를 치렀다. 그렇다면 당연히 승복해야 하는 거 아닌가?
다음은 빨간당 패거리들이다. 그들은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구제 불가능한 악마들의 잔당이다. 그 악마들이 정의롭고 성과가 많은 이재명이 우리 사회의 지도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온갖 음해 공작을 해대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아무리 이재명이 나쁜 놈이라고 해도 빨간당 패거리보다는 착하다.
그럼 우리는?
내가 생각하기에 이재명 지지자들은 비교적 사리가 바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정의감도 있고. 그런데 왜 하필 이재명을 지지하냐고? 몰라서 물어? 지금 후보자 중에서 가장 대통령감이잖아? 아니 안돼도 좋지만, 그래도 미래 대통령이라면 이재명 정도는 돼야 하는 것 아닌가? 윤석렬이나 홍준표는 깜이 아니잖아. 이낙연은 박쥐 같아서 지조도 없고.
김부선?
배꼽 아래는 사생활이다. 게다가 둘의 관계는 김부선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다. 귀담아들을 건덕지도 없다.
형수 욕?
좀 심하기는 하지. 점잖은 사람 입에서 나오기 어려운 말이 좀 있지. 하지만 사람이 화가 나면 무슨 말을 못 하겠냐고? 게다가 형과 형수는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다. 그때의 상황에 비추어 보면 그만한 것도 많이 참은 것이다. 상황의 앞뒤 맥락을 끊고 그 대목만 보면 안 된다.
화천대유?
그거 잘한 것 아닌가? 이재명 최대의 치적이지. 왜 잘한 그것을 못 했다고 깎아내리는 거야. 잘한 것은 잘했다고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전과 4범, 조폭 연루설, 잦은 말 바꾸기, . 의혹이 너무 많지 않냐고?
대범하게 넘어갑시다. 물론 다른 후보에게는 칼 같은 기준이 있어야 하지 않겠어.
왜냐고? 아, 사람이 다르잖아. 다리 벌린 거 봐, 얼마나 보기 흉해~ 내 그런 건 또 못 봐주지.
그런데 왜 친구여야 할 사람들이 밍그적 거리며 뒤에서 해코지하냐고?
누가? 이낙연 패거리, 민주당의 어정쩡한 의원들, 과거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사람들..
단순히 이낙연이 떨어졌다고 해서 이재명의 등 뒤에 칼을 꽂는 것 같지는 않잖아?
물론 그 사람들의 얍삽함도 문제지만, 그들을 끌어들이지 못하는 이재명의 문제는 무얼까?
그래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야!
그럼 왜 우리는 이재명을 지지할까?
사실 이제는 숫자에서도 밀리는 것 같다. 민주당 내에서도 여전히 반수 이상이라고 장담하기 어렵다. 그사이 원래 반대하는 사람, 우리 중에서 빠져나간 사람이 많다. 뭐 전 국민 중에서 이재명지지자라고 하면 소수자인 것은 맞다. 그럼 왜 우리는 소수에 속하는 일을 하고 있지?
이재명이 좋아서라기보다는 현재 달리 선택이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좋아하는 면도 없지는 않겠지? 그리고 빨간당이 당선될까봐 기를 쓰고 이재명이 당선되었으면 하는 사람도 있을 거다. 하지만 그게 현재로서 우리가 생각하기에 최고의 선택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는 빨간당 구적폐와 파란당 신적폐를 철저하게 청산하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