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살기 어려워졌다.
세상은 정말 빠른 속도로 변한다.
어느 때보다 위생이 깨끗한 시대에 길거리에 똥덩어리가 그득한 중세시대와 다름없이 전염병으로 죽어나간다. 바이러스도 순식간에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세상이이다.
뭐든 확실함은 줄어들고,
품질에서 세계 최고라던 불침항모 일본도 가라앉고 있다.
중국도 미국에 싸움걸었다가 풍전등화 신세가 되었다.
거대한 국가마저 십 년전과 지금은 판이하게 다른다.
불확실한 시대에 그나마 살아남을 방도는 끊임없이 변하는 사회에 잘 적응해야 한다. 매달 변하는 데 장기전략은 무슨 필요가 있나?
그럼 어떻게 사는 게 잘사는 거냐고?
답은 간단하다.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