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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아젠다 세팅/유지 능력과 진실성의 매트릭스

아젠다 세팅/유지 능력과 진실성의 매트릭스        


                

노무현을 죽인 좌파 언론을 믿으면 안 된다. 그들은 노무현 죽음 이전의 기사를 모두 삭제했다. 역사를 중요시한다면서 자신들의 불리한 역사는 삭제했다. 어떤 좌파 인터넷 매체에서  2008-2009년 ‘노무현’이라고 검색해보면 그들이 노무현에 던졌던 비판 기사는 모두 삭제되었다. 나는 노무현을 죽인 것은 조선일보보다 더 신랄하게 노무현을 비판했던 좌파 매체들이라고 생각한다. 노무현이 죽자 그들은 자신들이 했던 일을 삭제하고, 돌연 노무현 찬양자가 되었다. 친일파와 종북 노무현 살인자, 누가 더 나쁜 놈인지 생각하며 살자~     


현재 좌파 인터넷 언론 기사는 늘꼬 교활한 786들의 아젠다에 따르는 나팔수에 불과하다. 그들은 한 때 적이었던 늘꼬 교활한 786들의 사주를 받아 노무현을 천하에 배신자로 만들었다. 그런 좌파 언론들의 괴롭힘에 기댈 곳없던 노무현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러자 좌파 매체들은 갑자기 노무현 찬양자로 돌아섰다. 심지어는 자신들의 과거를 삭제하고 친노무현으로 리셋 했다. 역사 왜곡을 넘어서 아예 거꾸로 쓰고 있는 게 좌파 인터넷 매체이다. ‘노무현 나쁜 놈’ 프레임을 순식간에 ‘노무현 훌륭한 분’ 프레임으로 바꿔치기 한 것이다. 대통령이라도 늘꼬 교활한 786과 역사리세팅 좌파 매체에 밉보이면 저렇게 된다. 이들의 프레임은 진실과 관계없이 우리 편 좋은 놈, 아니면 다 나쁜 분이다.      


2) 성공한 사기꾼

늘꼬 교활한 786들은 우리 사회에 새로운 뉴스거리를 끊임없이 던져준다. 언론에서 보면 뉴스거리이다. 아젠다 세팅이다. 늘꼬 교활한 786들은 아젠다 세팅뿐만 아니라 유지까지도 잘 한다. 아무리 터무니 없고 뉴스거리가 아니어도 786들과 노무현 살인 좌파 인터넷 매체들은 잘 물고 늘어진다. 아젠다 세팅과 유지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 이들의 행각은 사기꾼과 비슷하다. 사기꾼들은 교묘하고 집요하다. 그 양의 탈을 쓴 늑대의 집요함에 사람들은 속아 넘어간다.     


4) 실패한 사기꾼

그러나 실패한 사기꾼을 보면 집요하지도 교활하지도 못하다. 그래서 그들은 사람들을 오래 속이지 못한다. 얼마 지나지 않으면 들통이 난다. 이런 실패한 사기꾼들은 조직력이 없다. 대체로 혼자하거나 멍청한 동료 몇 명이서 한다. 지금 여당 후보자처럼. 장기적인 전략없이 그저 순간순간 임기응변으로 처신할 뿐이다.      


3) 억울한 일 당한 사람

나의 페친 중에는 고위직 관료였음에도 불구하고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이 있다. 심지어 그는 모함까지 당했다. 또 한 사람은 현 정권이 내부고발하여 공직 사회를 깨끗하게 하겠다고 한 선언을 믿었다가 된통당한 사람이 있다. 그런데 이들의 억울함이 사회적으로, 심지어 좌파 매체에서도 입을 닫고 있다. 사회적으로 상당한 위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이슈화, 언론의 뉴스거리를 만들지 못하였다. 늘꼬 교활한 786들이 아젠다화를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1) 기업인과 종교인

약간의 예외가 있지만 종교인은 무욕심, 종교적 의무감으로 꽤 진실되게 행동한다. 그렇다고 사회적 의무가 많은 것도 아니지만. 기업인은 사회로부터 많은 이익을 받는 만큼 의무도 지워진다. 그들의 성과는 어느 순간이든 세무서나 소비자로부터 응징당할 위험에 있기 때문이다. 대신에 그들은 또한 언론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하여 유리한 아젠다 세팅이 가능하다. 다른 나라의 사회적 신뢰도 조사에서도 높은 순위를 보이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 낮은 것은 늘꼬 교활한 786들의 공산 사회주의적 세뇌가 상당히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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