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무역환경과 국제 정치

남북한의 협력이 필요

곧 출간할 '글로벌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는 우리가 만들어 파는 제품의 해외 시장의 환경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국제 정치가 무역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가 주된 이야기입니다.


때로는 장사꾼은 아무 것도 안했는데 정치가 좋아서 잘 팔리는 일도 허다합니다. 중국과 일본의 사이가 안 좋을 때 한국 제품이 잘 팔렸고, 엉뚱한 사드때문에 한국 제품의 중국 진출이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만큼 정치가 중요합니다. 정치는 제품을 잘 팔리게도 하고, 잘 만들게도 합니다.


한국 경제가 여러 모로 어려워졌습니다. 북한 경제도 만만치 않게 어렵습니다. 남한이나 북한이나 서로 협력하는 것이 지금의 난국을 극복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북한은 남한의 기업들이 당하는 여러 가지 불필요한 규제를 하지 않습니다. 남한은 북한의 노동자와 기업에 필요한 기술과 자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모두다 윈-위할 수 있는 최적의 시너지 파트너입니다.  


양 쪽의 경제가 이렇게 어려워진 것은 정치 때문이었습니다. 양 쪽의 경제를 풀 수 있는 것도 정치입니다. 모쪼록 두 정치인들이 잘 만나서 경제문제를 잘 풀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남북교역과 중장비 부품 - 매매 또는 임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