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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종용 May 27. 2017

■[전국대리운전뉴스184호]5월의 새벽을 달리는 사람들

반민생 적폐청산 특별조치 바란다


1. 공정시장, 처우개선을 위해 힘모아 나아갑시다

2. 또 다른 5월에...

3. [언론보도][공약집에도 없는 약자들]디지털 특수고용직을 아십니까_세계일보

4. [밴드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5. [5월의 노래]고향은 부른다

6. [협회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공정시장과 처우개선을 위해 힘모아 나아갑시다"




 2017년 5월, 19대 대통령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정부가 출범했습니다. 광주민중항쟁의 정기가 어린 이 5월에 시작되는 새 정부는 우리 사회 곳곳에 쌓여있는 각종 적폐를 털어내고 민주와 평화, 민생안정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많은 국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대리운전업계 역시 20-30년간의 무한경쟁, 무한횡포의 부조리에서 벗어나 그간의 반민생적 적폐를 청산하고 보다 공정한 시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는 그간 대통령선거을 맞아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고 각 후보 및 정당에 대리운전업법 제정과 표준약관 도입 등, 대리운전시장의 공정한 발전과 정비를 위한 정책 반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이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지금, 본 협회는  5월25일 '반민생 적폐청산 특별조치를 바란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언론등을 통한 공론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1980년 5월 광주의 희생과 항쟁이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앞당기는 정치 사회적 기반이 되었다면, 2017년 5월은 서민들과 대리기사와 같은 근로대중들의 생존권과 민생안정을 위한 사회적 평등의 개혁운동이 한층 힘차게 수행되어야 할 때입니다.


5월의 새벽을 달리는 사람들, 우리 대리기사들로서도 한층 주어진 유리한 정치 사회적 여건을 최대로 활용하여 보다 공정하고 희망 어린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전국 20만 대리기사 동료여러분, 이 어려운 시절을 이겨나가고 보다 떳떳한 생활인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다 함께 힘 모아 보십시다.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작은 힘이나마 그 한길에 앞장서 나갈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2017. 5. 26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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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또 다른 5월에...



  -5월의 새벽을 달리는 사람들     

      


5월입니다. 그 시절, 평생 잊혀지지 못할 우리의 5월...


살아있음이 죄스러워 조금도 견딜 수 없던 80년 5월, 핏자국처럼 얼기설기 찍힌 5월 광주 학살의 처참한  증언들을 손에 움켜잡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흐느껴 우는 것뿐이었습니다. 


아직도 맨살로 살아있음에 어찌 할 수 없는 죄스러움에, 

공단 주변 야학을 하던 성당 한구석방은 그렇게 큰소리도 내지 못하는 흐느낌으로 사무쳤습니다. 

그 흐느낌은 새로운 삶의 결단으로 다가왔습니다.


아...그렇게 살아온 5월이 이렇게 다시 지나갑니다. 그 시절 살아왔던 날들보다 

더 많은 날들이 지난 지금...


https://youtu.be/G5o7caWR5yQ



      대리기사, 그들의 새벽집회

배운 도둑질일까요. 살아있는 자의 죄갚음일까요.

우리는 수십년이 지난 지금 서울 강남 한복판, 새벽녁에 대리기사 수탈의 원통함과 아픔이 되어 

또다른 5월을 맞습니다. 


"대리보험 사기보험, 보험마피아 처단하자!"

"대리기사 단결투쟁, 기사장사 끝장내자!"


세월은 흘러가고 시대는 바뀌었건만, 환갑을 앞두고 손에 쥔 낡은 메가폰은 

산자의 고통이 되어 세상을 울립니다.


https://youtu.be/r8O2P19i484



"새벽집회라니요. 아니 어떻게 새벽에 집회를 한다고요?"


기자도, 국회의원도, 담당 정보형사도 경악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대리기사들은 새벽까지도 일 합니다.

새벽까지도 불량 업자들의 횡포에 시달리고 빼앗깁니다.

새벽에 모임을 하고 술을 마시고, 동료기사를 만납니다.

대리기사는 새벽에 집회를 합니다.



우리에게 쉴 틈은 주어지지 않는 걸까요? 더해만 가는 대리보험 수탈과 야만적 횡포는 어쩔 수 없이 새벽녘 낡은 구두끈을 고쳐매게 만들고 전의를 채워줍니다.  잠못 자 쾡한 두눈, 촛점 잃은 눈동자를 비벼가며...


우리는 낼모레 강남 새벽집회를 맞이합니다.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 우리들의 자그만 5월의 어느  새벽을...



*출처:김종용의브런치  https://brunch.co.kr/@drmanzok/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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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언론보도] 세계일보


[공약집에도 없는 약자들] 디지털 특수고용자를 아십니까


근로계약서도 안 쓴 ‘철가방’… 최저임금은 ‘그림의 떡’/ 배달앱 알바 대부분 ‘주먹구구 계약’/ 앱 이용 수수료 인상 등 갑질에 무방비/ ‘주문 순위 밀릴라’… 이의 제기도 못해/ 특수고용직 해당돼 근로감독 어렵고 신분·업종 불명확… 고용통계 안 잡혀 


 수많은 공약이 쏟아진 대통령 선거를 거쳐 지난주 새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집만 해도 200쪽가량 됩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인천공항공사를 찾아 공사 소속 비정규직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공약과 정책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자신의 이야기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득표에 별 도움이 안 된다고, 혹은 이슈가 되지 않거나 잊혀진 사건이어서 외면받은 것입니다. 이들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공약집에도 없는 약자들’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 배달앱 업체와 배달 종사자는 일대일의 자유 계약 관계인 것처럼 보이지만 주먹구구식으로 관계를 맺다 보니 업체 측의 뜻대로 하는 경우가 많다. 종사자 개인이 불합리한 내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게 쉽지 않은 구조다. A씨는 “배달업무 특성상 배달할 메뉴와 거리가 제각각임에도 업체 측이 일률적으로 정한 배달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배달앱 이용자 입장에서는 단순한 서비스로 보이지만 배달하는 쪽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대리운전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대리기사가 도착하기 전까지 대리운전앱과 중개 콜센터를 거치듯 배달앱(업체)을 통해 주문을 접수한 뒤 음식점에서 음식이 마련되면 배달 대행업체에서 배달 기사를 보내는 식이다.

이 과정에서 배달앱 종사자는 앱 이용료와 운송 장비에 관한 비용, 각종 보험료 등 부담할 내역이 늘어난다. A씨의 업체에서는 올 들어 갑자기 상조회를 꾸려 가입을 시키기 시작했다. 매일 2000원씩 한 달에 6만원가량이지만 주문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등 불이익이 우려돼 가입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 이하 생략 .........)



*출처: 세계일보 http://www.segye.com/newsView/201705160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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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밴드안내]전국대리기사협회 네이버밴드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입니다.


다음과 같이 협회의 '네이버 밴드'를 안내 드립니다.

포털 네이버가 운영하는 밴드band는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서 그룹멤버간 소통의 주요한 수단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본 협회는 그간 방치되었던 본 협회 밴드를 2017년들어 활성화시키려 합니다. 아직 여러가지로 부족하지만, 워낙 진정어린 활동력과 풍부한 콘텐츠를 지닌 본 협회이기에 좋은 정보제공과 충실한 소통 등의 운영을 통해 활성화 시킬 예정입니다.


전국대리기사협회 밴드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바로가기  ☞  band.us/@wedrivers 


위 주소를 클릭하셔서 가입하시면 됩니다. 스마트폰과 PC를 통해서 모두 가입 가능합니다.

동료기사님들과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7.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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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월의 노래]고향은 부른다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생존하시건 돌아가셨건 다시금 부모님의 은혜와 가정의 소중함을 절감할 때입니다. 어려운 시절을 겪고 있는 많은 대리기사들이지만 잠시라도 마음의 위안이 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습니다. 

천국에서 자손들을 굽어보고 계시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더욱 더 '천국을 잇는 노래'가 되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xQyjSY6k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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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협회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Korea Association of Relief Drivers(KARD)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社团法人 全国代驾司机协会

  ■ 회원 가입 바로가기 ☞ (사)전국대리기사협회 온라인 가입신청

  ■  http://www.wedrivers.net (or cafe.daum.net/wedrivers

  ■ Tel: +82-2-6448-0579                ■ Mobile: +82-10-4941-5634 (Mr.Kim, President)  

  ■ Email: wedrivers@daum.net or  wedrivers@naver.com

  ■ 김종용의 브런치: brunch.co.kr/@drmanzok

  ■ 밴드: band.us/@wedrivers

  ■ weibo: www.weibo.com/wedrivers

  ■ Twitter: www.twitter.com/drmanzok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社团法人 全国代驾司机协会)

  ■ Facebook: www.facebook.com/drmanzok

  ■ Youtube: www.youtube.com/playlist?list=PLHvkVZo_t-Wb1MGOz3X_DH3NN4aM96dKD

  ■ Address: 188-7, Jangchungdong2ga, JungGu, Seoul, Korea 




 하나은행   557-910003-31605 예금주: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우리은행    1005-683-166600   예금주: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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