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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종용 Aug 03. 2019

[대리뉴스 211호]대리기사 사는 세상_전국대리기사협회

1. [업계]카카오의 끝모를 탐욕, 대리기사 프로서비스 중지하라/성명

2. [소비자]'대리기사 불렀다더니...김병옥 음주운전사건/논평

3. [유튜브] 오해와 편견 없는 동행길

4. [언론]서민 호주머니 터는 약탈경제/팝콘칼럼

5. [정치]노동절, 대리기사 만난 평화당 "노동기본권 보장위해 최선"

6. [소비자와 언론]김병옥 음주운전보도모음 

7. [소비자와 언론]늘어나는 유령손님, 울상 짓는 대리기사들/금강일보

8. [협회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한국적 음주문화에서 대리운전 서비스가 친숙한 생활밀착서비스로 정착하면서, 다양한 갈등과 분쟁들도 적잖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년 매출 3-4조원, 업체수 8천여개, 종사자 20만 등 적잖은 규모의 시장에서, 매일 밤이면 수십만명의 소비자들이 대리기사가 움켜쥔 핸들에 의존해 이동/귀가하는 현실이건만 아무런 법과 제도가 전무하다 보니 각 영역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을 예방하고 조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매일 밤이면 소비자와 대리업자, 대리기사간의 분규가 끊이지 않고 이는 결국 서비스의 질적 하락과 분규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도 음주운전을 방지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소비자의 안전한 이동과 귀가를 책임지는 대리기사, 5월의 새벽을 달리는 그들의 다양한 현장을 모아봤습니다.



1. [업계]카카오의 끝모를 탐욕, 대리기사 프로서비스 중지하라



     -카카오, 기껏 '대리시장의 독버섯' 이었어?




▶성명서 내려받기 ☞ 



 대리기사를 상대로 벌이는 카카오의 탐욕이 끝이 없습니다.


대리운전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모빌리티는 그간 유보해왔던 프로서비스를 5월1일부터 감행하였습니다. 

그간 많은 비판을 받아왔기에 눈치만 봐왔던 그들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대리기사들과 전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1월초, 소위 '프로서비스'라는 갈취 정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소속기사들이 건당 20%의 수수료는 물론 매달 별도의 2만2천원과 이중보험료를 내면 매일 2개의 콜과  제휴업체들의 콜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카카오는 이를 더 많은 콜, 더높은 수입을 올릴 프리미엄서비스라고 분칠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대리기사들을 두번세번 짓밟는 신종 수탈행위입니다. 급행료, 웃돈을 내지 않는 기사들은 죽으라는 것입니다. 이제 카카오가 본격적으로 대리기사들에게 기사장사로 부당이득을 빨아들이겠다는 양심불량 선언입니다. 


                     ▲ 전국대리기사협회 등, 수도권 대리기사단체는 지난해 11월,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카카오의 프로서비스 중지, 대리기사 수탈중지를 촉구했습니다.



카카오, 기껏 '대리시장의 독버섯'이야?



수도권 대리기사단체들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이런 횡포를 조금도 용납할 수 없기에 합심하여  중지를 촉구해왔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는 잠시 주춤하며 프로서비스 가입 기사들에게 프로모션이니 하며 가입료를 되돌려주는 식으로 기회만 엿보아왔습니다. 그간 사회적 문제제기와 카풀사업의 파행적 혼돈 상태에서 눈치보며 기회를 엿보아왔던 것입니다.


그들은 기존 대리업자들과 다를 바 없이 20퍼센트라는 고율의 수수료를 가져가기에, '수수료 외 다른 추가비용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사회적 비판을 모면해왔건만, 이제는 탐욕의 본성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카카오가 지난해 2분기 실적리포트에서 스스로 밝혔듯이 하루 평균 콜수는 3만콜 이하, 카카오기사수는 12만여명이상입니다. 카카오 기사 한명당 3만/12만, 즉 하루 한콜도 배정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놓고 이제 본격적 기사장사를 개업하겠다는 선언을 대놓고 하는 겁니다. 


그런 그들의 프로서비스 횡포는 이미 일부 지방에서 독버섯처럼 은밀하게 번지고 있는 소위 '땡큐콜'의 전면적 확대판입니다. 


이미 콜이 말라버린 현장에서 대리기사들은 절망에 절어 무거운 발걸음을 돌리곤 합니다. 이렇듯 한정된 콜에 대리기사를 과도하게 모집하여 일거리부족에 시달리게 해놓고, 별도의 급행료와 이중보험을 강요하는 야비한 불량업자들의 횡포를 이제 카카오가 앞장서서 전면적으로 도입하겠다는 협박이기 때문입니다.


급행료, 웃돈을 낸 기사에게 별도 콜을 준다는 것은 그렇지못한 기사에겐 일거리 끊겠다는 협박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조금 지나면  별 차별성이 없어지기에 똑같이 일거리없는 상황이 반복되고 카카오는 이것을 빌미로 더욱 악질 수법을 동원하게 됩니다.


쾌재 부르는 불량대리업자들



대리기사들은 그간 부당한 시장의 현실 속에서 이를 개선할 대안으로써 카카오의 대리운전을 환영한 바 있습니다. 고율의 수수료와 대리보험료 착복, 벌과금에 관리비니 출근비니, 일방적인 업무정지와 배차제한 같은 낯설고 야만적인 횡포가 횡행하는 시장에서 이를 개선할 절절한 바램을 어찌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대리기사들의 절절한 바램과 응원은 오히려 카카오에겐 만만한 먹이감에 불과했습니다.

이미 카카오는 고율의 수수료에 대리기사 무한 모집 등, 기존 업자 못지않은 횡포를 자행하면서도 이미지분칠에만 급급해 왔던 것입니다. 근래에는 콜가격을 변칙적으로 은폐하는 신종 수법도 동원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대리기사 수 12만명, 이중 절반만 프로서비스 비용을 지불한다해도 년간 약 1백5십억원 이상의 추가비용이 앙상한 대리기사 주머니에서 빠져나가게 되는 겁니다.  게다가 그들이 제휴콜에 뜯어가는 이중보험료는 콜당 5퍼센트의 수수료 인상 효과를 낳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이것뿐이 아닙니다. 


이번에 이것을 막아내지 못하면 대리판은 이제 콜 없어도 대리기사 등처먹는 새로운 기법들이 판치게 됩니다. 기존의 불량 대리업체들도 쉬쉬하며 은밀하게 진행하던 악질적 수법을 카카오가 앞서서 길을 열고 먹이를 던져주니 불량업자들에겐 꿩먹고 알먹는 행복한 고민만 남았습니다. 그들은 카카오의  각종 지원금을 받아먹고, 카카오가 잘 닦아놓은 새로운 기사장사의 길에 올라타는 일만 남은 겁니다.


플랫폼사업의 악질적 선도기업 카카오



급속히 확대·팽창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산업은 노동자들의 고용과 소득, 사회적 보호의 불안정 상황을 악용하고 발달된 ICT기술을 동원한 '맞춤형 수탈'이 용이합니다. 이제 카카오는 그들의 사회 경제적 지위와 우월적 기술력을 동원하여, 차별하고 기만하며 우리 사회 대표적 취약계층인 대리기사들의 주머니털기를 본격화했습니다. 


대리운전과 택시, 주차와 네비 등 여러 사업을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거의 유일한 수입은 대리기사 주머니에서 나온다 합니다. 대리기사들의 취약한 여건과 사회적 무관심을 악용해 욕심 채우기가 용이했던 겁니다.  


이런 카카오가 이제 기존 대리업자들과 결탁하여 신산업의 악질적 선도주자로 우뚝 서려 합니다. 부끄러움도 모르는 횡포 속에  4차산업혁명과 플랫폼노동의 위기가 무엇인지 카카오는 온 국민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이것이 불량 대리업자들의 자랑찬 전진부대, 4차산업혁명의 총아 카카오의 자랑스러운 얼굴입니다. 


대리기사들의 약점을 악용한 그들의 탐욕은 세상의 양심과 여론의 준엄한 꾸짓음이 더해져 죄값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1. 급행료 협박 기사차별, 프로서비스 중단하라.  

2. 이중보험 웬말이냐 반성하고 철회하라.
3. 대리기사 다 죽이는 무한모집 중지하라.  

4. 공정거래위 무엇하나, 급행료 수탈 처벌하라.
5. 카카오는 반성하고 상생협력 앞장서라.   




2019. 5. 2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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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소비자]'대리기사 불렀다더니'..김병옥 음주운전 사건


         - 오해와 편견없는 동행길 바란다





그간 사회적 논란을 낳았던 영화배우 김병옥씨 음주운전사건의 진상이 밝혀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 약식1단독 김수홍 판사는 11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병옥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합니다.

김병옥은 올해 2월 12일 부천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기도 부천시 원미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5%였습니다.


수많은 대리기사 울린 거짓말, 거짓말



당시 김씨는 초기조사때 대리운전을 이용해 귀가한 뒤 아파트 주차장에서만 운전했다고진술했으나 거짓말로 드러난 것입니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대리기사를 배려해주다가 처벌 받게된 것이다보니, sns를 중심으로 일면 동정론이 일었고, 신고자가 누구냐는 의문과 함께 해당 대리기사를 의심하는 주장도 힘을 얻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재판 결과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다보니, 같은 처지로서 마음 한구석에 무거운 부담으로 시달려온 전국 수많은 대리기사들은 분노에 앞서,  일순간의 거짓말로 잘못을 벗어나려 했던  김병옥씨가 딱하기만 할 겁니다.



대리기사, 음주운전 방지하는 소중한 이웃



 대한민국과 같이 저렴하고 편리한 대리운전을 놔두고 몇푼 돈과 시간을 절약 하자고 음주운전을 하여 자신의 인생이 망가지고 죄없는 사람들에게 씻지못할 불행을 안겨주는 일들은 대리기사들에게 차마 남의 일같지 않습니다.


대리기사는 음주운전을 방지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소비자의 안전한 이동과 귀가를 직접 책임지는 사회적 일꾼들이기 떼문입니다. 한국적 음주문화에서 커다란 사회적 문제가 되어있는 음주운전 방지의 유일한 대안은 대리운전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매일밤이면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대리기사가 움켜쥔 핸들에 의존해 이동/귀가하는 현실이지만, 대리기사들은 아무런 법적 제도적 장치도 없는 상태에서 업자들의 횡포와 빈곤, 사회적 냉대라는 이중 삼중의 어려움에 시달리곤 합니다. 


사실 이번 김씨사건은 대리기사들이 현장에서 적잖이 마주치는 일들 중 하나입니다. "대리기사가 늦게 와서", "대리기사가 신고해서.." 등등 단속에 걸려 처벌위기에 놓인 음주운전자들이 걸핏하면 내세우는 핑계 중 하나인 것입니다. 단지 김병옥씨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연예인이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다보니 사건이 커져 사회문제가 되었을 뿐입니다. 


이러다보니 매일밤이면 소비자와 대리기사, 대리기사와 대리업자, 소비자와 대리업자간 분쟁이 끊이지 않고 때로는 음주운전방조니 해서 애꿎은 대리기사 탓하는 사건들까지 보도되곤 합니다. 하지만 예컨데, 심야에 질주하는 차량 안에서 온갖 겁박과 폭행을 당하는 대리기사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급히 피신하는 것뿐입니다. 


오죽하면 시간과 금전적 손실을 감수해가며 대리기사가 운행을 포기하고 피신해야 하는지 그 아픔을 헤아리진 못해도, 음주운전자의 핑계성 해명만 내세우는 언론의 보도를 보노라면  대리기사들은 절망과 서러움 속에 허탈한 발길을 돌리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파행 속에서도 한국의 대리운전은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들만큼 편리하고도 저렴하며 안전한 생활밀착서비스로 발전하고 정착해 온 것입니다. 운전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대리기사를 할 수 있다보니 가끔 자질과 능력없는 대리기사들이 물의를 빗곤 합니다. 하지만 어디가서 나쁜 짓하지 않고 묵묵히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대부분의 대리기사들이야말로  바로 자신의 소중한 이웃이라 여기고 대해준다면 잠시라도 함께 가는 운행길이 따뜻하고 편안한 동행길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해프닝을 겪으며 다시금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나가면서, 많은 이들의 이웃이 되려 합니다. 오늘 밤에도 수많은 대리기사들이 길거리에서 여러 분들의 손과 발이 되어 안전한 귀가길을 책임질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이해가 함께 하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2019. 5. 12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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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튜브]'오해와 편견' 없는 동행...





https://youtu.be/fkVvN1kscL4


 영화배우 김병옥씨 음주운전 사건, 순간의 거짓말로 잘못을 피하려던 불찰이 문제를 키웠습니다. 세상을 속이고 애꿎은 대리운전기사가 의심받는 상황을 만들고, 결국 스스로 인생이 망가지는 비극이 되었습니다.





본 영상은 개인적 비난을 떠나, 이 사건으로 드러난 대리기사의 현실과 문제를 널리 조명하기 위해 제작된 것입니다. 대리기사와 함께하는 운행길, 오해와 편견 없는 정겨운 동행길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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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언론]서민 호주머니 터는 약탈경제/팝콘뉴스



대기업의 노예가 되고 있는 대리운전 기사들



김영도 기자         입력 : 2019/05/08 [13:06] 


  



(팝콘뉴스=김영도 기자) 세금도 아닌데 직장에 다닐 수 있게 해준다는 수수료 명목으로 급여의 20%를 떼어간다면 그 직장을 다닐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고액연봉자가 아닌 월 2백만 원 이하의 수입자라면 대부분 십중팔구 해당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평범한 직장을 알아볼 것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우리 주변에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나이가 연로해 정년 퇴직을 했거나 정상적인 직장에 취업조차 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 직업군 중 대리운전 시장은 대기업에게는 황금거위를 낳는 돈줄이지만 대리운전 기사들에게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현장이다.


최근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드라이버를 통해 대리운전 시장에 진입한 이래 기존 시장을 확대하면서 대리운전 기사 중개수수료 20% 수입 외에 또 다른 수익 구조로 ‘프로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프로서비스는 기존의 20%의 수수료 외에 급행료 명목으로 월 2만2천 원과 이중 보험을 가입하면 매일 2건의 콜과 제휴업체들의 콜을 우선발주를 해주는 서비스이다.


대리운전기사 입장에서 힘들게 콜을 받으려고 핸드폰을 노려보지 않아도 자동 배차해주기 때문에 여유롭게 콜 수행을 할 수 있는 편리한 이점이 있다.


하지만 정작 대리운전 시장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대리운전 기사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아우성이 끊이지 않는다.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2분기 실적리포트에서 하루 평균 콜수 3만 콜 이하, 카카오 기사 12만여 명 이상으로 밝혔는데, 하루 한 콜도 배정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본격적 기사 장사를 하겠다는 것과 다를 게 없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부연하자면 대리운전 시장에 일할 사람은 넘쳐나는 반면 대리운전을 부르는 주문은 극히 제한적이어서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데도 콜 주문을 받으려는 수요자(대리운전 기사)들을 대상으로 급행료를 뜯어 콜 장사를 한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대리운전 콜 주문보다 대리운전 기사가 많다 보니 결국 대리운전 기사들이 어쩔 수 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경우 결과적으로 시장은 늘어나지 않는데 반해 대리운전 기사들의 호주머니만 털리는 구조가 될 수밖에 없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와 상관없이 일정의 수수료와 서비스 이용료만 챙기면 되기 때문에 시장의 안정화나 대리운전 기사들의 처우 및 생계와는 무관하게 든든한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다.


전국대리기사협회 김종용 회장은 “이미 콜이 말라버린 현장에서 대리기사들은 절망에 절어 무거운 발걸음을 뗀다”며 “한정된 콜에 대리기사를 과도하게 모집해 일거리 부족에 시달리게 해놓고, 별도의 급행료와 이중보험을 강요하는 것은 야비한 불량업자들의 횡포이고 급행료를 지불하지 못하는 기사들에게 일거리를 끊겠다는 협박”이라고 성토한다.





*출처:팝콘뉴스  http://www.popcornnews.net/sub_read.html?uid=2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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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치]노동절, 대리기사 만난 평화당 "노동기본권 보장 위해 최선"




노동절을 맞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는 전국대리기사협회를 초대했습니다. 대리운전시장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이에 김종용회장과 이진선회원이 참석하여 많은 논의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도 함께 한 이날 회의에서 대리기사의 노동삼권과 사회보험, 대리운전업법 제정 등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하였습니다.아래 관련 기사를 모아 올립니다. 민주평화당은 그간 당대표의 현장간담회,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등으로, 대리기사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국대리기사협회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정동영대표님과 장병완 원내대표님을 비롯, 민주평화당에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아래, 관련 사진 및 영상 자료 올립니다. 자료를 제공해주신 민주평화당 공보국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근로자의 날' 대리기사 만난 평화당 "노동기본권 보장 최선"/뉴시스

                              동영상)민주평화당 제9차 국민경청최고위원회의/세계타임즈TV

                              장병완, "대리기사의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글로벌뉴스통신

                              장병완 "근로자의 날 특수형태고용노동자들 법정공휴일 혜택 못받아"/내외뉴스



바로가기 ☞  https://youtu.be/ZPLCxYMbk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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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비자와 언론]김병옥 음주운전 보도모음





1) [채널A]김병옥 음주운전의 반전



https://youtu.be/BAzwB9eoKm8



2)[조선일보] '대리기사 탓'김병옥…대리기사협회 "딱하다"




입력 2019.05.13 09:14 




음주운전 거짓말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배우 김경옥에 대리기사협회가 "분노에 앞서 거짓말로 잘못을 벗어나려 했던 김병옥씨가 딱하기만 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그간 사회적 논란을 낳았던 김병옥씨 음주운전사건의 진상이 밝혀졌다"며 "재판 결과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다보니, 같은 처지로서 마음 한구석에 무겁게 속상해 했던 전국 수많은 대리기사들은 분노에 앞서 일순간의 거짓말로 잘못을 벗어나려 했던 김병옥씨가 딱하기만 하다"고 했다.

김병옥은 대리운전을 이용해 귀가 후 아파트 주차장에서만 운전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부천시 중동 롯데백화점 인근에서 자신이 사는 아파트까지 약 2.5km 구간을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대리기사를 배려해주다가 처벌받게 된 것이 아니냐는 동정론이 나왔다. 한쪽에서는 대리기사가 신고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이 때문에 당시 대리기사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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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대리기사협회는 "몇푼 돈과 시간을 절약하자고 음주운전을 하여 자신의 인생이 망가지고 죄없는 사람들에게 씻지못할 불행을 안겨주는 일들은 대리기사들에게 차마 남의 일 같지 않다"며 "이번 일로 대리기사에 대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이해가 함께 하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인천지법은 지난 11일 김병옥에게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13/2019051300762.html 




      


세계일보  ▶ 대리기사협회음주운전 후 거짓말 들통난 김병옥에 "딱하다"

중앙일보 ▶ 배우 김병옥 음주운전 거짓말에 분노한 대리기사들 왜

서울신문 ▶ [종합김병옥음주운전에 대리기사협회가 뿔난 이유?
매일경제TV ▶ 김병옥벌금선고 후폭풍..대리기사 피해보게 만든 거짓말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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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늘어나는 유령손님, 울상 짓는 대리기사들




신익규 기자 |승인 2019.04.23 17:17



“하루 운행 건수 6건 중 1건은 노쇼” / 항의해도 돌아오는 건 고객 욕설 뿐





#. 대전에서 대리기사 영업을 하고 있는 한 모(47) 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대리 요청을 받고 한걸음이라도 빨리 가기 위해 10여 분을 뛰어갔지만 막상 도착하자 아무도 없었던 것이다.

요청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3차를 가기로 했다. 대리요청 취소를 까먹었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한 씨는 “대리운전 피크타임을 이런 식으로 허비하면 그날 영업은 말아먹은 것”이라며 “이게 갑질이 아니면 무엇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예약을 한 뒤 취소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행위를 뜻하는 노쇼(No-Show)가 대리운전기사들까지 골탕먹이고 있다. 대리기사들의 하루 운행 5~6건 중 최소 1건은 노쇼 고객일 정도로 그 횟수가 빈번하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

노쇼 고객들의 유형은 다양하다. 대리운전을 요청해놓고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러 대리기사를 동시에 불러 먼저 온 기사에게 운전대를 맡기고 말없이 떠나는 사람도 있다. 대리기사 송 모(45) 씨는 “노쇼 고객에게 항의를 해도 돌아오는 건 욕설뿐”이라며 “혹여 손님이 회사에 전화해 항의라도 하면 되레 난감해지는 건 대리기사”라고 하소연했다.


대리운전 노쇼의 가장 커다란 문제는 노쇼 고객에게 손해를 청구할 마땅한 근거가 없다는 점이다. 대리운전업을 관리할 수 있는 기본적인 법안마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대리운전업의 효율적 관리와 서비스 향상 및 처우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대리운전업법안’이 발의됐지만 아직 국회에 계류돼 있다.

김종용 전국대리기사협회 회장은 “대리운전업법안이 하루 빨리 통과돼야 대리기사에 대한 기본적인 법적 제도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노쇼를 방지할 수단 또한 강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리운전법안은 단순히 대리기사들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대리기사들에게 3년 이상의 운전 경험과 업무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하게 하는 등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만든 법안이기에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출처 : 금강일보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65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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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협회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Korean Association of Relief Drivers(KARD)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全国代驾司机协会





하나은행   557-910003-31605 예금주: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우리은행 1005-683-166600     예금주: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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