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후기

[총회후기]전국대리기사협회 재건되다

- 권익과 생존권, 단결을 위한 위대한 발걸음

by 김종용

전국대리기사협회 재건총회 후기


내 이럴 줄 알았습니다. 우리들의 마음 졸임은 괜한 걱정에 불과할 뿐이었습니다. 근사한 집회였습니다.

오랜동안 많은 동지들이 마음 졸였습니다. 2012.7.1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교보타워 부근에서 개최되는 전국대리기사협회 재건총회, 비록 가진거 없고, 오랜 기간 동안의 활동도 아니지만, 저희 동지들은 진정으로 노력했고, 그 결과를 마음 졸이며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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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 5시, 아직은 총회 자리가 한산합니다. 대리기사협회 어플을 제작하는 젊은 동지들이 프로젝터를 통해 지난 활동상을 비쳐주고 있습니다. 한장한장 넘어가는 장면들은 동지들의 열정과 땀방울 그 자체입니다.


힘찬 박수 속에 시작되는 재건 총회


5시 30분, 예정된 시간을 넘겨서 재건총회가 개최됩니다.

사회자의 힘찬 개회사와 함께 많은 박수 속에 총회가 시작됩니다.


참석인원 29인, 결코 많은 숫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대리기사 권익활동을 전개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우리 대리판의 권익운동, 이렇게 모이기란 참으로 쉽지 않다는 거, 절감해온 저희들입니다. 술자리 번개에 모이는 숫자가 이만큼이어도 훌륭한 자리입니다만, 기사협회 결성에 참여한 이분들은 감히 일당백의 의기를 가진 분이라는 거 잘 알기에 모두가 뿌듯한 마음으로 총회에 동참 합니다.

제목_없음.jpg 재건총회 준비위원장인 김인태(구룡천)님의 인사말이 시작됩니다.



이날 총회는 과거 활동적으로 진행된 (구)전국대리기사협회의 전통을 잇고, 한결 발전된 기사조직을 결성하는 자리임을 밝힙니다. 총회 후 적극적 활동을 통해 6개월 후 한결 체계적이고 민주적 절차를 거치는 총회가 다시금 개최되어야할 것임을 밝힙니다.


우리들에게 조직이란 열정적이고 진정 어린 활동을 하기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몇몇 활동가들이 이날 총회를 통해서 결성하는 이 조직은 적극적 활동을 통해 한단게 도약을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6개월이란 기간을 명시한 것은 그만큼 우리들의 적극적이고 진정 어린 활동을 각오하는 선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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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전국대리기사협회 회장이셨던 이승각(고향)님, 축사를 통해 격려와 충고의 말씀을 아끼지 않습니다. 멀리 지방에서 몸소 올라오신 노고에도 연설 목소리는 한결 힘차고 열정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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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원 강기원(대리광장)님의 경과보고가 이어집니다. 아...마치 수십년이 흐른 줄 알았습니다. 그 추운 겨울날 진행된 벌금 철페 서명운동, (구)대리연대 결성을 통한 투쟁 활동들, 활발히 진행된 신문, 방송의 보도들, 새롭게 일어서는 기사협회 결성의 의기들, 지혜와 용기를 모아 진행된 대리기사권익운동의 역사들,... 이 모든 것이 주마등처럼 주욱 흘러갑니다.


대리기사와 세상의 또 다른 만남


한결 분위기가 밝아지고 알차집니다.

대리기사의 권익과 공동체활동에 관심을 가진 건강한 '젊은 동지'들이 등장합니다. 참으로 우리들의 자랑이자 멋진 존재들입니다.


훌륭한 학벌과 능력, 전도 양양한 직업을 가진 이분들, 자신들이 이 사회에 기여할 바를 찾고 연구하는 건강한 피입니다. 자신들의 전공인 컴퓨터와 디자인분야를 통해 대리기사권익운동에 기여하고 보람을 찾고자 함에 많은 회원들, 열렬한 박수로 화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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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동지들의 건강한 문제의식, 세상을 변화시키는 소중한 힘입니다.

참여 동기, 어플 소개 등의 발언과 함께 많은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집니다.


그동안 대리기사어플을 개발하면서 우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동지들입니다. 이날 총회의 촬영과 프로젝터 방영까지 담당하는 이들, 대리기사세계에뿐만 아니라, 생활인들의 건강한 사회참여와 기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모범적 사례라 생각합니다. 곧 발표될 대리기사 어플에 대한 설명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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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협회 어플의 기술적인 제작은 사실 이미 끝난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저희 권익운동의 흐름 속에서 발표가 미뤄졌습니다. 이제 싱싱뉴스를 스마트폰에서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셔틀노선과 전화번호도 파악 가능합니다. 대리기사들의 현실을 알리고 상호 소통을 하는 소중한 수단으로 쓰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셔틀노선도 수시로 바뀌고 있기에 좀더 내용 점검을 거쳐야 합니다. 많은 메뉴를 제공하기보단 싱싱뉴스 등 우선 몇가지 서비스만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이후 트위터나 카카오톡 연계, 자유게시판, 표준가격란, 좌표 지도 등의 내용이 추가될 겁니다.


아..기사협회가 좀 더 힘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하나하나는 그 자체로 별도의 역량이 요구됩니다. 대리기사의 권익운동과 복지, 교육과 문화가 모두 어우러질 때, 전국대리기사협회는 한층 더 기사대중들에게 인정받는 자기 조직으로 다가올 겁니다. 갓 출범하는 기사협회, 참으로 할 일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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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용님(대리만족)의 사회로 정관 소개와 토론이 시작됩니다.

회원들의 열띤 질문과 토론이 이어집니다.

열띤 토론과 소통은 우리의 무기입니다.


전국대리기사협회 결성의 목적, 사업내용, 조직체계 등의 설명이 이어집니다. 참석회원들, 프로젝트로 방영되는 스크린 화면을 응시하며 모두 경청합니다. 열띤 질문과 토론이 이어집니다. 조직구성의 구체적인 보충설명을 요구합니다. 어떤 분은 고문직에 대한 질문과 함께 고문변호사를 추천하기도 해줍니다. 이 모든 것이 기사협회에 대한 사랑과 바램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토론이 시작되자 마구마구 발언이 터져나옵니다. 우리 대리기사들, 참으로 하고 싶은 말과 사연들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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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임원진 선출이 이어집니다. 기왕의 준비위원들에 대한 소개가 진행됩니다. 회원들, 모두 나와서 인사와 함께 각오를 밝히라는 주문이 이어집니다.


참으로 고마운 주문입니다. 준비위원장님의 인사말, 감사님의 각오가 다시금 생생히 밝혀집니다

우리 기사협회, 할일들 참으로 많습니다. 재건총회이다보니 아직 회원들이 많지 않습니다. 적극적 활동과 동료기사들의 참여를 거쳐, 보다 체계적이고 민주적인 임원진 선출을 해야 합니다. 이번 총회의 여건을 잘 아는 모든 회원들, 반가운 인사와 함께 힘찬 박수로 새로운 임원진의 구성을 결의합니다.


더욱 적극적이고 진정 어린 활동을 바라는 동료기사들의 염원이 담겨있다 믿습니다.

임원진을 대표하여 회장에 선출된 김인태(구룡천)님의 인사말이 시작됩니다.


임원진들이 자신의 전망과 각오를 밝히는 것은 백번이고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실천을 담보하고 진정어린 내용이 될 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열변을 토하는 김인태회장님의 발언에 참석자 모두 열렬한 박수로 화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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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결의, 대리기사 권익과 생존권, 단결을 위해



이제 참석자 모두의 뜻을 모아 재건의 정신을 다지는 선언문 낭독시간입니다.

회원 중 훌륭한 목소리와 각오를 지닌 동료의 낭독이 이어집니다. 힘찬 구호가 터져나옵니다.


"벌금제를 철폐하고 기사장사 중지하라"

"보험료갈취 중지하고 불량업자 반성하라"

"기사들이 뭉쳤다, 불량업자 처벌하자"



연이어 구호가 터져나옵니다. 그간 우리들이 당하고 있는 고통, 억울함, 바램을 모두 담아 힘차게 터져나옵니다. 힘찬 구호는 사람들의 의기를 돋구어 줍니다.


전국대리기사협회 재건 총회, 이런 뜨거운 기운과 함께 회의를 끝마칩니다.

하나의 마무리는 새로운 시작입니다. 대리기사의 권익과 생존권, 그리고 단결을 위해, 연구하는 조직, 실천하는 조직, 일하는 조직- 전국대리기사협회,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됩니다. 한결 효과적이고 진전된 활동으로 동료기사들의 사랑받는 조직이 될 것임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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