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다이나믹스, 스마트 드론과 충전소 공개
스마트 충전소 '아틀라스 네스트'와 고정익 드론 '아틀라스 블루-J'
아틀라스다이나믹스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인터드론 2017에서 새로운 스마트 드론 충전소 ‘아틀라스 네스트’와 고정익 드론 ‘아틀라스 블루-J’를 공개했습니다.
사진=atlasdynamics.eu
먼저 아틀라스 네스트는 드론의 비가시권(BVLOS) 비행을 지원하기 위한 착륙형 보호 충전소입니다.
배터리가 떨어진 ‘아틀라스 프로’가 아틀라스 네스트에 착륙하면 로봇 팔이 드론의 배터리를 새 것으로 교체해주는 방식입니다.
무선 충전 방식을 채택한 스테이션은 이전에도 등장한 적이 있죠.
아틀라스 다이나믹스 측은 “아틀라스 네스트는 단순한 도킹 스테이션이 아니라 무인 항공기의 자율적인 임무 수행에 대한 우리 비전의 전략적인 구성 요소”라며 “정교한 기술로 모든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되는 게 아틀라스 네스트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dronelife.com
아틀라스 블루-J는 대규모 보안 및 검사 임무를 위해 특별 설계된 날개 길이 3.5m의 고정익 드론입니다.
4~6 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으며 작동 범위는 150km입니다. 탄소 섬유로 제작되었으며 무게는 11kg으로 최대 9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습니다.
자동 및 반자동 모드로 비행할 수 있으며, 특히 높은 고도에서 빠른 속도로 임무를 수행하는 데 강점을 가집니다.
사진=dronelife.com
이반 톨킨스키 아틀라스다이나믹스 대표는 “우리는 드론의 효율성을 가장 우선시한다”며 “계속해서 아틀라스 블루-J와 같은 첨단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전세계 전문가들이 첨단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드론 충전과 관련된 기술은 어떤 것들이 연구되고 있을까요?
WRITER 박소연/드론스타팅 필진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