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신형 전문 촬영용 카메라 젠뮤즈 X7 공개
항공촬영 전문가를 위한 DJI의 새로운 솔루션이 등장했습니다.
DJI가 세계 최초의 슈퍼 35mm 규격 전문 항공 촬영용 디지털카메라 ‘젠뮤즈 X7’을 공개했습니다.
DJI는 12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젠뮤즈 X7의 스펙과 함께 해당 기기로 찍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젠뮤즈 X7은 짐벌과 통합된 슈퍼 35mm 규격의 카메라로 전문 영화 촬영을 위한 높은 해상도와 화질을 제공합니다.
14 스탑 다이내믹 레인지를 갖춘 24 MP CMOS 센서 탑재, 6K CinemaDNG 및 5.2K Apple ProRes 코덱 제공, 20fps RAW 지속 연사 촬영 지원 등 각종 전문가용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사진=dji.com
무게는 449g으로 전용 항공 마운트 시스템인 DJI DL-마운트를 사용해 마운트와 센서까지의 거리를 16.84mm까지 좁혀 크기를 최소화했습니다.
재질은 탄소 섬유입니다. 젠뮤즈 X7은 DJI의 ‘인스파이어2’ 드론에 장착해 최대 23분 촬영이 가능합니다.
사진=dji.com
한편 DJI는 젠뮤즈 X7 발표와 함께 ‘DJI 시네마 컬러 시스템(이하 DCCS)’를 공개했습니다.
DJI 측은 DCCS에 대해 “DJI 전문 영상 시스템의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더욱 유연한 항공 영상 후처리 작업을 위해 개발했다”며 “주요 영화 작업 흐름에 맞춰나갈 수 있도록, DJI는 현재 여러 전문 후편집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손잡고, 다양한 소프트웨어에 D-Log와 D-Gamut을 포함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dji.com
WRITER 박소연/드론스타팅 필진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