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터넷과 함께 진행한 100건의 배송, 성공적으로 마무리
메르세데스 벤츠가 드론을 활용한 물품 배달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는 소식입니다.
주요 외신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행한 드론 배달 테스트를 통해 총 100회의 배송을 완수했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회사 측은 내년 더 많은 배달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테스트는 약 50명의 개별 고객이 스위스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시룹(Siroop)’에서 주문한 ‘블랙앤블래이즈 커피로스팅컴퍼니’의 물건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것이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매터넷이 공동 개발한 소형 드론이 배송 물품을 도시 내 4군 데에 주차된 메르세데스 벤츠 비토 밴까지 운반하면 해당 차량이 물품을 배송지까지 최종 배송했습니다.
드론은 운송 차량까지 최대 17km를 비행했으며, 100건의 테스트에 대해 100%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배송 방식은 혼잡한 도시 교통 상황에 따른 추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론이 배송지 까지 물건을 배송하는 방식에 비해 익숙하며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측은 “기술력과 실행력에 대한 우리의 기대는 모두 충족되었다”며 “완벽하게 안정적인 점수를 얻었기에 만족한다”고 전했습니다.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