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하늘에 뜬 인텔 드론들
평창 하늘을 가득 채운 1,218대 드론들
어제(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에서 성대한 2018 평창 올림픽 개막식이 진행됐습니다.
화려한 볼거리를 준비한 개막식 행사 중에서도 인텔이 선보인 드론 쇼는 많은 사람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올림픽 개막식에서 공개한 드론 쇼는 인텔 슈팅스타 드론 1,218대를 사용해 사전 녹화된 장면으로 현장 관객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사진=tech.everyeye.it
인텔이 띄운 드론들은 평창 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오륜기와 스노우보더를 그려냈습니다.
인텔은 이번 올림픽 개막 공연을 준비하며 기네스 세계 기록 갱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올림픽 기간 중 치러질 야간 경기 시상식에서 드론 쇼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gamingsociety.pl
인텔이 대규모 드론 쇼를 공연할 수 있는 이유는 드론에 있습니다.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ain Krzanich)가 지난 2015년 무렵, 처음으로 드론 사업에 뛰어들 때부터 드론 쇼 개발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사진=newsroom.intel.com
이렇게 탄생한 슈팅스타 드론은 이미 수차례 공연을 선보인 경험이 있습니다.
드론 쇼에 사용하는 많은 슈팅스타 드론은 컴퓨터 한 대와 사람 한 명으로 조종이 가능합니다.
인텔 측 관계자는 오랜 기간에 걸쳐 개발한 알고리즘을 사용해 드론으로 하늘을 수놓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텔 슈팅스타 드론의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WRITER 이중화/아나드론스타팅 필진
드론과 친해지고 싶은 이중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