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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ANA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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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나드론스타팅 Mar 31. 2018

아나드론 : 권영수 부회장을 만나다

나누고 공감하는 기회, 미래를 앞당기는 열정의 협주자

,사진_아나드론 김지영(편집장)

ANA DRONE,APR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인텔이 2016년 발표한 공연용 드론 '슈팅스타(Shooting Star)'가 1218대 최다 무인항공기 공중 동시 비행 부문에서 기네스북 기록을 세웠다. 일부 언론은 이들 드론을 제어하기 위해 사용한 기술이 5G 이동통신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데이터 양이 많지 않아 2.4GHz를 기반으로 한 와이파이로 충분했다.


굳이 5G 기술이 아니어도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5G를 활용한 드론쇼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사람들의 궁금증이 벌써부터 커지고 있다.


1980년대 시작된 1세대(1G) 이동통신 시대에 휴대전화로 가능했던 것은 아날로그 방식의 음성통화뿐이었다. 1996년 2G 이동통신이 시작되면서 디지털로 전환,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게 됐다. 2000년대 초반 3G 이동통신 서비스가 열리자 음성, 데이터, 메일, 문자 등을 전송할수 있게 됐다. 사진,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통신이 가능해졌다. 현재는 4G 이동통신 시대. 이른바 스마트폰 시대이다. 흔히 이야기하는 LTE가 바로 이 기술을 일컫는 말이다.


5G는 4G LTE(75Mbps)보다 최소 13배(1Gbps), 최대 1,300배(100Gbps) 빠른 기가(Gb)급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다. 풀 HD 화질 영화도 12.5GB까지 단 1초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기가 인터넷에 접속해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몇 초 안에 동영상을 전송한다. 이처럼 차별적인 속도를 지닌 5G를 통해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홀로그램 등 미래 기술이 현실로 다가올 전망이다.


한편 5G(5세대) 이동통신에 대한 투자는 현재 전 세계 이동통신업계가 빠져 있는 하나의 딜레마라고 할 수 있다. 대규모 설비투자를 통한 5G 조기 상용화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지만, 정작 수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BM)이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5G 조기상용화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를 통해 과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해외의 여러 통신사 경영진들도 한결같이 즉답을 유보하고 있는 형편이다.


지난 2월 27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바로 이 진퇴양난의 문제를 직접 제기한 사람이 있다.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이다. M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정보통신 산업전시회다.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분주한 권영수 부회장은 이날 현장 기자간담회에 미처 면도를 하지 못한 채 나타나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국내 여러 언론에도 보도된 바처럼 권영수 부회장은 간담회에서 ‘5G 개발은 이동통신사의 숙명’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아직은 5G 수익 모델이 마땅치 않으며, 기업간 거래의 사업모델이 있지만 규모가 작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5G의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는 동시에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반 실감형 미디어와 게임 등 소비자 영역(B2C)부터 사업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G 서비스는 B2B(기업)와 B2C(소비자) 영역으로 나뉘는데 B2B는 여러 비즈니스 모델이 나와 있지만 규모가 크지 않다. 의미 있는 규모에 이르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나드론은 하루를 열 번으로 쪼개어 쓰면서도 늘 시간에 쫓기는 권영수 부회장을 어렵게 만났다. 세계 최초 5G 조기 상용화 가능성, LG유플러스가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 드론 등 미래 기술을 풀어갈 다양한 해결책에 대해 들었다.

     

  

   


      

새로운 가치의 발견, 가능성의 확대를 준비하다

  

  

Q. LG유플러스 스마트 드론이 지닌 특징을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을까요간략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LG유플러스의 LTE 네트워크에 연결해 자율비행, 실시간 모니터링과 영상 전송이 가능한 차세대 산업용 드론 서비스입니다.

  

  

Q. 자율비행실시간 모니터링촬영 영상 전송이 세 가지를 LG유플러스 스마트 드론의 특징으로 정리해주셨습니다그런데 이런 점들을 통해 고객이 얻을 수 있는 이점으로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요새로운 가치라는 측면에서 설명해 주십시오.


우선 스마트 드론을 이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드론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자율비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PC에서 간단한 설정만 하면 드론이 알아서 목적지까지 자율비행으로 이동하고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숙련된 조종사가 없어도 드론을 운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전과 차이를 보입니다.


두 번째로, 유플러스의 LTE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비가시권 지역에 있는 드론도 원격으로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걸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이라고 부르는데, 드론이 움직이는 현황을 필드에 나가지 않고도 사무실에 앉아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론이 촬영 중인 영상을 고화질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세계 최초로 드론 촬영 영상을 IPTV로 생중계 서비스한 적이 있고, 이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드론쇼 코리아에서도 원격지에서 비행 중인 드론의 촬영 영상을 현장 부스에 생중계한 바 있습니다. 맞춤형 LTE 드론, 클라우드 드론 서비스, 운용 및 관리 서비스, 특화 솔루션 등 시연 서비스 내용을 담은 U+ 스마트 드론토탈 서비스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Q. 그렇다면 앞으로 스마트 드론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더욱 다양해질 텐데요특히 어느 영역에서 그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을까요.


스마트 드론의 활용 분야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도서산간지역 물류 배송, 해양 하천의 수심·수질 측량, 항공 측량을 통한 3D모델링, 대형 교량의 안전 점검, 화재 및 재난 감시, 해충방제 농약 살포, 송전선 검사, 미아 찾기 등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유플러스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특화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스마트 드론 서비스가 참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드론 시장에 진출하신 특별한 이유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산업용 드론시장에서 드론이 활용될 수 있는 핵심요소는 ‘비가시권 자율 비행’과 ‘고화질 영상 생중계’ 서비스를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서비스는 전국망 광대역 LTE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통신사가 제일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전략적으로 드론시장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드론 시장, 규모는 키우고 과실은 나눈다

  

  

Q. '통신회사가 다양한 산업 영역의 고객니즈를 다 채울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항간에는 존재하는데요이러한 문제는 어떻게 극복할 계획이신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각 산업 영역에서 드론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기능적인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해당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통찰(insight)이 필요합니다. 통신사업자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드론제조사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산업 전문가들, 드론 전문가들, 고객들과 함께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Q. 방금 전 말씀에 전문가들의 단순한 컨설팅 개념이 아닌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대한 의미가 녹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LG유플러스만의 단독 서비스라기보다는 다양한 기업들과 서로가 잘하는 분야를 함께 협력하여 고객가치를 높여 제공하자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면 중소 기체 제조사, 특화 솔루션 개발사는 본연의 경쟁력인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당사는 중소기업이 투자하기 어려운 인프라와 서비스, 마케팅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LG유플러스가 나서서 드론 시장의 규모를 키우고 과실은 모두 같이 나누자는 생각이지요. 각 분야 최고의 회사들이 모여서 상생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Q. ‘모두의 5G’, 이 문구가 특별히 눈에 띕니다.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요.


현재 존재하는 서비스에서 탈피한 새로운 무엇인가를, '5G라는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사고와 생각을 멀리 해보자’라는 차원에서 나온 말입니다. 한마디로 ‘미래를 좀 보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5G 전략은 세계 어느 회사를 가도 있습니다. 어느 회사든 5G에 대한 전략은 ‘네트워크는 주파수를 받는게 가능하면 적합한 시점에 깔겠다’, 그리고 ‘5G가 되면 그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겠다’, 이런 과제에 있어서는 동일합니다. 5G에 대한 ‘우리의 모두’는 쇼잉 업이나 일방적인 보여 주기식이 아니라 모든 고객 분들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생각이고 미션입니다. ‘5G는 모든 고객에게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보자’가 우리들의 전략이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Q. 5G가 다가오면 드론의 미래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5G시대의 드론은 LTE보다 10배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지므로 4K/8K 초고화질 영상을 지연 없이 볼 수 있고, 지연율 감소에 따라 원거리에서의 원격 조종도 더욱 정교해질 수 있습니다. 아울러 무선 네트워크의 속도 발전과 더불어 AI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또 지금도 스마트 드론에 일부 적용은 하고 있으나, 향후 AI 영상분석솔루션의 수준이 더 좋아지면 스마트 드론의 고객 활용 가치가 더욱 향상될 것입니다.

  

  

Q. 향후 드론 시장의 규모 또는 전망치를 예측하신다면?


미국의 방산업 전문 컨설팅업체 틸그룹에 따르면 드론 시장 규모는 2014년 7조 5000억 원(64억 달러)에서 2023년 13조 5000억 원(115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국적 회계컨설팅 기업 PwC에서도 2020년쯤 각 산업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때 생기는 경제적 가치가 15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드론 시장 진출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나 생산유발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십시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드론을 이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드론 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는데, 2026년까지 시장규모를 4조 1000억 원으로 신장하고 산업용 드론 6만대 상용화를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이로 인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일자리 창출은 16만 4000명으로 전망되며, 생산 유발 효과는 20조 7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7조 600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드론 산업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을 통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Q.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우선 공공분야나 고객들이 많은 기관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줘야 자연스럽게 확산될 테니까 앞으로 성심성의껏 가치를 보여드리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나 드론을 활용하여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려는 중소업체들 예를 들면, 군소 측량업체라든가 영세 방제업체들에게 당사의 서비스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드론 산업은 단순히 기체제작, 판매에만 머물러서는 안되고, 서비스로 연결이 되어 산업의 크기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관계에서 수많은 드론 관련 종사자들이 시장 확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시장/산업의 크기가 커져야 경쟁력 있는 중소 드론 기체 업체들이 더 강해질 수 있고, 이것이 다시 서비스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해외시장 진출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해외 진출부분은 솔루션이 필요한 해외 업체에게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해외 네트워크 사업자와 연동 부분이 필요합니다. 국내에서 먼저 성공시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보고, 그 다음에 검토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Q. 마지막으로 ANA DRONE Magazine 독자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듣고 싶습니다.


먼저, 오늘 이렇게 시간을 내서 만날 수 있어서 참으로 유익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에 드론과 4차 산업혁명을 큰 테마로 하는 전문 잡지와 커뮤니티가 있다는 것에 많이 놀랐고, 참으로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직접 오늘 잡지를 본 첫 인상은 굉장히 세련됐고, 많이 앞서간다는 느낌이 있어서 신선했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드론만이 할 수 있는 많은 콘텐츠를 함께 개발하고, 그것을 고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로 성장해주길 바랍니다.

    

   

   


       

미지의 공간을 향한 비행의 서막


지난해 LG그룹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경영 전면에 나선 구본준 부회장을 비롯해 LG그룹 주요 계열사를 이끈 7명의 부회장급 최고경영자(CEO)가 큰 역할을 했다. 각 계열사에서 경영능력을 입증한 부회장단은 실적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최전선에 서 있다. 이 가운데 한 사람인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은 5G와 AI(인공지능) 등의 영역에서 승부를 내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그는 노키아, 차이나 모바일 등 글로벌 통신제조사의 경영진과 만나 5G 장비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벤치마킹, 전략적 사업제휴를 모색했다. 오는 5월에는 베이징을 방문해 이노베이션 센터를 찾을 것이고, 곧 미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AR, VR 전담 조직도 방문할 계획이다. 일본의 전기통신업체 KDDI와 드론뿐만 아니라 지능형 CCTV도 협력하기로 했다. 권영수 부회장은 이동통신업계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파괴적 혁신’을 기반으로 한 틈새공략이 LG유플러스에게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율비행 드론을 앞세워 5G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드론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지난해 이미 관제센터에서 클릭 한번으로 원격지에 있는 드론을 이륙시켜 목적지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귀환까지 할 수 있는 자율비행 드론을 선보였다. 통신망을 통해 비가시권이나 야간에도 안정적으로 재난감시 및 측량, 물류수송 등 드론 비행이 가능한 ‘U플러스 스마트 드론 클라우드 관제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상용키로 한 것이다.


또 같은 날 행사에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빨간 점퍼 차림의 6세 남자아이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용산 본사의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에 연결된 상암동 주변의 스마트 드론이 40m고도까지 수직으로 이륙했다. 원격으로 자율비행 드론을 띄워 3분 만에 실종 아동을 찾아내 안전요원에게 연결해주는 시연비행을 선보인 것이다. 축구장 20여 개 넓이에 달하는 상암동 하늘 공원과 같은 개활지를 빠르게 수색하는데 드론만한 솔루션은 없었다.


권영수 부회장은 5G로 넘어가는 시점의 여건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드론 규제 완화를 계기로 국내외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드론 관련 기업과 협업을 통해 5G 시대 핵심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는 드론 영상 촬영에 커다란 관심을 보였고,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곳, 보이지 않는 장소,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공간을 촬영하고 이를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랐다. 더 많은 고객들과 힐링 정서를 나누고, 함께 공감하는 차원에서 서비스할 수 있는 부분을 대단히 멋진 일이라고 강조했다.


드론이 선도하는 5G 시대의 서막을 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그의 열정을 통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5G 기술을 선점하고, 선행 문제를 해결하는 이들이 5G 시장은 물론 미래 산업 전반을 이끌 것이기 때문이다.


            

         


WRITER 아나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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