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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나드론스타팅 Jul 30. 2018

아마존, 공중 물류 센터 특허 취득

약 4만5천 피트 상공에 머무르는 비행선 개념의 물류 센터

아마존이 효율적인 드론 배송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놨습니다. 이번에는 공중에 떠있는 물류 창고입니다.


주요 외신은 최근 아마존이 항공 운송 서비스 센터(AFC, Airborne Fulfillment Center)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24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사진=wikimedia.org

 

해당 특허 문서는 “AFC는 약 4만5천 피트의 높은 고도에 머무르는 일종의 비행선”으로 “이용자가 주문한 물건을 실은 드론이 AFC에서 떠나 이용자가 지정한 배달 위치까지 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AFC는 대도시 상공에 머물 수 있으며, 이용자 예상 주문 품목을 보유하고 있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AFC 안에는 헬륨 등 공기보다 가벼운 가스가 들어가 떠 있을 수 있습니다.

  

사진=uspto.gov

  

드론은 AFC를 떠나 지정 배달 위치를 향해 수평으로 탐색하게 되므로 전력을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아마존 측은 드론이 건물을 향해 날아 가거나 납치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배송 물품 낙하 위험에 대해서는 드론이 고장났을 경우 자동으로 파괴될 수 있도록 하는 특허를 통해 예방한 상태입니다.

  

사진=http://www.fardanama.com

  

    


WRITER 박소연/아나드론스타팅 필진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



초보자를 위한 드론 전문 웹진, 아나드론스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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