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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활용한 대기 질 분석 장치 개발

미세한 수준의 대기 속 물질도 감지 가능

by 아나드론스타팅

드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공기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모바일 대기 질 실험실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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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DJ 등 주요 외신은 캐나다 업체 신트로이드(Scentroid)가 드론에 부착하는 공기 질 분석 장치 DR2000을 공개했다고 지난 18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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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2000은 최대 640g의 장치로 각종 화학 센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센서는 공기 중의 특정 분자와 접촉하면 전기 신호를 생성하는데요. 이를 통해 메탄, CO2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DR200은 아주 미세한 수준의 화합물도 감지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센서의 조합을 탑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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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대기 질을 측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플랫폼도 제공됩니다. 이를 사용하면 파이프라인에서 누출을 감지하거나 매립지의 대기 중 메탄 수준, 악취 수준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드론에 DR2000을 부착해 비행할 경우 지속적으로 샘플링이 이루어지므로 판독 값의 변화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RITER 박소연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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