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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나드론스타팅 Aug 24. 2020

드론 활용한 대기 질 분석 장치 개발

미세한 수준의 대기 속 물질도 감지 가능

드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공기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모바일 대기 질 실험실이 만들어졌습니다.



드론DJ 등 주요 외신은 캐나다 업체 신트로이드(Scentroid)가 드론에 부착하는 공기 질 분석 장치 DR2000을 공개했다고 지난 18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DR2000은 최대 640g의 장치로 각종 화학 센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센서는 공기 중의 특정 분자와 접촉하면 전기 신호를 생성하는데요. 이를 통해 메탄, CO2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DR200은 아주 미세한 수준의 화합물도 감지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센서의 조합을 탑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대기 질을 측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플랫폼도 제공됩니다. 이를 사용하면 파이프라인에서 누출을 감지하거나 매립지의 대기 중 메탄 수준, 악취 수준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드론에 DR2000을 부착해 비행할 경우 지속적으로 샘플링이 이루어지므로 판독 값의 변화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RITER 박소연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


초보자를 위한 드론 전문 웹진, 아나드론스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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