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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아리 Jan 06. 2017

도리를 찾아서

도리야 조갯길만 걷자♡

어젯밤에 치킨을 먹으며 '도리를 찾아서'를 봤다. 전작 '니모를 찾아서'를 재밌게 봐서 (약간 기억은 안나지만) 이것도 재밌지 싶어서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봤는데....

진짜 가족 코드에 살짝 뭉클해지다가

도리를 찾는 니모 부자들의 모습에 귀엽다가

케미쩌는 이 둘의 모습에 흐뭇하고 진짜 모든 걸 다하는 도리


처음엔 도리를 찾아서 라길래 도리 찾느라 또 모험을 하겠구나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감동에 보면서 펑펑 울었다.

한창 상영할 때 영화관에서 봤으면 거기서도 엄청 울었을 것 같다.(늑대소년보고도 울었었는데ㅎ)

아무튼 도리를 찾아서는 진짜 추천하고 싶은 영화. 간만에 좋은 작품을 봤다.


P.S 더빙으로 보는 걸 추천. 자막으로 보면 자막보랴 장면보랴 바빠서 감동이 조금 덜 할 것 같다. 그리고 어린 도리 목소리가 진짜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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