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감사 이메일이나 쪽지를 보통 10개 정도 받는다.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성적이 올랐습니다.”, “취업했습니다.”, “좋은 습관이 생겼습니다.”, “무기력에서 탈출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정말 다양한 성장의 간증(?) 메일을 받으면 없던 힘도 다시 불끈 솟아오르곤 한다. 정말 수천 명도 넘는 사람을 직간접적으로 만나면서 깨달은 점은 분야를 막론하고 누구나 제대로 된 학습능력을 구비하고 있으면 어떤 문제와 부딪혀도 결국은 대부분이 이겨낸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개인의 학습능력에 초점을 맞춰서 집필한 책이 <완벽한 공부법>이고 유기적인 얽힌 세상을 이해하여 일에 대한 학습능력을 함께 향상시키기 위해 쓴 책이 <일취월장>이다.
예전에도 몇 번 말했지만 나와 고작가님은 책에 대한 마케팅을 한다기보다는 모티베이팅(Motivating) 즉 동기부여를 한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올바른 방법을 통해 학습능력과 업무능력을 월등히 올리기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뿐만 아니라 보조자료로 무료 강연을 제작해서 배포하고 멘토링 및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는 대규모 무료강연을 주기적으로 주최하는 것이다. 정말 진심으로 책을 읽은 분들께서 성장하셨으면 좋겠다. 그렇게 우리와 함께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만드셨으면 좋겠다.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분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 우리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가장 빠르고 직관적으로 느끼게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일취월장> 출간 후 12월 30일 독자분들을 위한 무료강연을 진행했다. 이전과 다르게 함께 하는 분들이 뭔가 임계점을 넘겼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 느낌은 최근 이틀 동안 받은 3통의 감사 이메일을 통해 현실로 나타났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어떻게 독자분들이 성장하고 있는지 사연을 공유한다.
1. Y군
오늘 박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메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박사님을 알게 된건 17년 1월 완벽한 공부법이란 책을 통해서였습니다. 전 어린 시절부터 작년 초까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해보고, 또 그것을 얻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 해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인생의 목표도 욕심도 없이 그저 시간 흘러가는 대로 살아왔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이 목표로 한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밤 잠 줄여가면서 공부한대 반해, 전 중학생 시절 부모님께서 시켜 주셨던 선행학습의 기억과 순간 순간 좋은 성적에 대한 본능적인 욕심으로 목표없이 공부했었습니다. 수능이 끝난 후 적당히 성적에 맞춰 대학교에 입학하였고, 그렇게 입학한 대학이라 당연히 공부에도 손을 놓았었습니다. 그 결과 1학년 2학기에 과에서 꼴등을 한 후 도피하듯이 휴학을 하고, 또 입대를 하였습니다.
군생활 2년동안 일부로 엉망진창인 대학 성적을 외면하면서 보냈지만, 전역후 복학을 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오자 덜컥 겁이 났습니다. 이번에 복학 하면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하는데, 내가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내가 도서관에서 책에 푹 빠져 있는 사람들처럼 노력 할 수 있을까? 등등의 수많은 고민으로 불면증에까지 시달렸습니다.
그때 마음의 위안을 얻기 위해 이 책 저 책 자기계발서를 찾아 읽기 시작했고, 만난 책이 완공이었습니다. 책을 읽은 후, 얻은 자신감과 믿음으로 불면증도 줄어들었고, 이후 작은 용기를 가지고 복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복학 후 첫 학기였던 1학기엔, 하루에 서너 번씩 깰 정도로 성적에 대한 압박이 심했습니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할 때도 내가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 이렇게 한다고 해서 내가 좋은 성적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마다, 성경처럼 완공을 읽으며 마음을 진정 시키고 다시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전 그 학기에 3점 후반대의 학점을 받았고, 이번 학기엔 처음으로 4점을 넘겨 봤습니다. 제게 완공이란 책이 없었다면 과연 나에 대한 믿음과 용기를 가질 수 있었을까?
또 공부하다 불안감이 들때 완공을 읽으며 불안감을 지워냈었는데, 이 책이 없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웹툰이나 유튜브 페북등을 하며 또 도피하며 시간을 흘려보내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사님께선 제 얼굴도 이름도 나이도 모르시지만, 어딘가에서 박사님의 책을 읽고 박사님의 팟캐스트 강연을 들으며, 노력하는 학생이 있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싶고 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다음 학기엔 4.5의 학점과 제 전공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제 목표를 위해 더 노력 하겠습니다!
2. H양
안녕하세요. 박사님, 성적 확인하다가 문득 박사님이 생각나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메일을 남깁니다. 어떻게 해서 박사님의 강의를 듣게 됐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1년동안 꾸준히 강의를 듣고 있는 대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다름 아니라, 오늘 성적 확인을 했는데, 1학기, 2학기 모두 4.5학점을 맞게 되었는데, 고영성 작가님과 신박사님의 도움이 꽤 컸다고 생각되어 감사의 말씀을 표하기 위해 메일을 씁니다. 대학교 들어와서 주변에 공부하는 친구들이 별로 없어서 시간을 낭비할수도 있었는데, 박사님의 말씀들 잘 새겨들으면서, 잘 이겨나갔던 것 같습니다. 특히 가장 도움이 되었던 건, 독서입니다!
물론, 책을 좋아하긴 했지만, 저는 책덕후라기 보단, 도서관 덕후, 서점 덕후였습니다. 도서관과 서점의 분위기가 좋은ㅋㅋㅋ 정작 책은 많이 읽지 않는 그런 류의 사람이었어요. 물론 재수할 때 틈틈이 쉬는 시간에 책을 읽기는 했지만, 평소엔 잘 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박사님께서 항상 독서에 관해서 얘기하시면서 나태해질 때쯤 정신차리고 독서하고, 그게 대학 공부하면서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독서의 힘이 크게 발휘한 때는 수업 중 논문을 작성해야 하는 수업에서 였습니다. 필수 교양 수업이라 1~4학년까지 다 듣는 수업이었고, 3~4학년 비중이 높아서 들으면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꾸준히 대학을 와서 독서한 내용들을 잘 써먹을 수 있어서 1학년인데 논문을 참 잘 썼다고 칭찬도 받고, 다른 수업 교수님도 많이 칭찬해주셨습니다. 2017년 한 해를 뒤돌아봤을 때, 참 뿌듯하더라고요. 독서와 경험을 통해 내적으로 성장한 것 같은 느낌! 2018년도 기대가 됩니다. 1학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3. K양
박사님 안녕하세요! 작년 추석에 긴 메일 드렸던 사람입니다! 국어 임용고사를 준비 중이라는 내용의 메일이었습니다! 그 메일을 보낸 덕분에 처음으로 1차 합격을 했습니다! 박사님 유투브 영상 보다보니까 또 메일을 드리고 싶어서 바쁘신 분인 걸 너무 잘 알지만. 감사 인사 드리고 싶어서 메일 드립니다.
이제 2차가 10일 가량 남았는데 완벽한 하루하루 보내면서 끝까지 잘 해내겠습니다!! 요새 계속 수업 시연과 심층 면접에 혹평을 듣고 있어서 자존감이 너무 낮아졌는데 저라도 제 자신 믿는 노력 하면서 하루하루, 이 기회가 주어졌음에 감사하며 그렇게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죽어라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바뀌고 있다. <완벽한 공부법>으로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제대로 꾸준히 한다면 누구나 일정 수준의 성취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수없이 확인했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일취월장>은 더 자신 있고 더 많은 분들이 읽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다. 둘 다 쉬운 책은 아니다. 소위 말하는 내가 해봤으니깐 너도 해봐라는 식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범벅인 책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 철저하게 사회과학 실험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제대로 읽은 분들에게는 분명히 어떤 기회가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도 옆에서 꾸준히 도울 것이다. 정말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 성장하기 위해 또 전문가가 되기 위해 의식적 노력을 한다는 일은 매우 힘든 일이다. 하지만 함께라면 할 수 있다. 그렇게 우리는 함께 임계점 뚫고 끊임없이 성장할 것이다. 모두 파이팅!
개인의 학습능력을 위해서는 <완벽한 공부법>, 평생 해야 하는 일에 대한 철학을 제대로 쌓고 싶다면 <일취월장>을 꼭 읽어보세요!! “체인지 그라운드” 유튜브 채널에 가면 관련 영상이 많으니 강의를 먼저 들어 보세요!
함께 보면 좋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