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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박사 Oct 07. 2018

나쁜 상사를 욕을 하면서도 나쁜 점만 빨리 배운다.

"30살이라면 온전하게 혼자의 힘으로 먹고살 나이인데, 자신의 전공 혹은 특기에서 "그래도 이 분야에서는 자신이 있어!"라고 말할 수 사람이 몇이나 될까? 대기업 과장으로 있을 때 사원/대리 동료 중에 정말 업무에 자신 있어 하는 친구들은 10명에 1~2명이었다. 실력이 있는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며 사는 느낌이었다." [본문 中]


고영준, 신영준 저자분들의 오랜만에 신작 출시로 인해 기대를 하고 책을 구매하여 읽기 시작을 하였다. 기억을 하기로 이 분들의 처음 베스트 셀러는 완벽한 공부법이라는 책이였는데..  그 당시 읽었을 때 자기 개발서의 완전 백과 사전 같은 느낌이 이었다. 이때까지의 여러 자기 개발서의 뻔한 이야기가 아닌 대한 민국의 현실에 맞게 왜 자기 개발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메타 인지를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는 내용 즉 직장인들의 자기 개발서로는 최고라고 생각하고 인정을 하였다. 그리고 주의 동료들에게  추천을 하고 읽고 보라고 하였지만 동료들이 왜 이런 책을 읽냐?라는 뜨거운 눈초리를 했던 것이 아직도 선명하다.  


뼈 있는 아무 말 대 잔치라는 책을 읽어 본 결과 고영준, 신영준 저자들의 이때까지 나온 책의 순서대로 읽지 말고 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읽으면 20대들이 쉽게 이해가 될 것 같다. 

1.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2.완변한 공부법
3.일취월장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줄여서 뼈아대의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성장하는 것은 무엇일까? 성장이라는 것은 늘 보고 생각하는 것을 떠나서 조금이라도 다르게 바라보게 하는 것이 아닐까! 뼈를 빼지 않고 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아무 말 대잔치  


책의 내용 중에서


30살이라면 온전하게 혼자의 힘으로 먹고살 나이인데, 자신의 전공 혹은 특기에서 "그래도 이 분야에서는 자신이 있어!"라고 말할 수 사람이 몇이나 될까? 대기업 과장으로 있을 때 사원/대리 동료 중에 정말 업무에 자신 있어 하는 친구들은 10명에 1~2명이었다. 실력이 있는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며 사는 느낌이었다.


대기업에서 10년차로 나 자신을 한번 돌아보았다. B2B 기업에서 고객 Support하는 분야로서 이 분야에 정말 자신이 있어라는 있었던가? 한가지 확실한 것은 문제 해결 분야에서는 확실하게 자신이 있다라는 생각을 한다. 

치고 빠지는 기술, 그리고 고객측에서 Line을 이어가기 위해서 협상, 그리고 재작업 등 이 분야는 자신이 있다. 물론 나 위의 상사는 인정을 하지 않아 출장을 보내지 않지만 고객과 C/Call로 Under the table로 해결한 사항이 엄청나게 많다. 고객의 해결 사항을 이야기를 하다 보면 내부 부서끼리 많은 부분이 충돌이 발생한다. 때론 머리가 아프고.. 그렇지만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라는 부분을 이야기를 하면 이해를 하고 내부 부서에는 일을 해 준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대기업이다 보니 뭍혀서 가는 사람들도 많다. 꼭 우리 부서가 해야 되나요?라고 하면 물론 부서 내부 KPI라서 아무 말도 못하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면 서로 양해하고 나 자신이 전문가라는 마음으로 해결을 하였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그런 뼈아대에서 나온 모두가 싫어하는 상사 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면


1. 무조건 '열심히'가 정답인 줄 아는 상사
2.학습 능력이 없는 상사
3.과거에 집착하는 상사
4.객관적인 판단은 평가를 하지 못하는 상사
5.업무 지시가 명확하지 않는 상사 

여러 가지 행운이 있지만, 그중에서 최고를 꼽으라면 좋은 상사와 함께 일하는 것이다. (어떻게 로또 맞을 확률이랑 비슷한 느낌이…….) 반대로 최악의 상사와 일하는 것은 불행을 넘어 전생에 무엇을 잘못해서 이런 시련을 겪는지 업보를 고민하게 만든다


어느 기업이든지간에 꼰대들이 있다. 그 꼰대들이 위의 유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보면 되는데 서글픈 점이 위 5가지 중에 한가지 정도만 빠져 있으면 다행인데 동료들이 싫어하는 상사는 5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장님들, 부장님들 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힘들게 일했다는 것을 그리고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멍부인 상사가 안 되셨으면 하는데 멍청한데 부지런한 상사가 너무 많다. 


그들은 1990년대 2000년대에 그들이 생각하는 열심히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열심히가 최선인 줄 안다. 그것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누가 오래 앉자 있는 것으로 하여 고과를 매긴다. 그리고 술자리에서 어울리는 것을 최고의 가치를 여겨 고과부분에 회식자리에 같이 있는 사람을 우선순위를 준다. 집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는 아버지이지만 술자리에 가서는 그의 말을 다 들어주는 부하 직원들 "나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이야기" 지겨워지기 시작을 한다. 그리고 회식 때 과음을 하고 다음날 업무 지시를 하면 업무가 명확하지가 않다. 그러면서 Communication 이 잘 안된다고 하는데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든다.


그런데 이런 상사들이 우리들이 알고 있는 꼰대들만 있는 것일까? 아니다 우리 자신들도 후배 사원들에게 꼰대인 것 같다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얼마전에 입사 1년차인 후배들과 점심 시간때 이야기를 하였는데 " 나 옛날에는 새벽 2시까지 일했어, 니들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존버가 필요해"라고 말하는 나 자신을 보면서... 나도 꼰대가 되어 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러면서 " 팀장이 5시 30분에 퇴근하는 것을 행복으로 생각하라, 예전에 10시까지 있으면서 저녁 7시에 팀회의를 하였다. 그냥 그대로 둬."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왜 이렇게 이야기를 했냐?하면 불평 불만을 이야기를 해도 위의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을 하였기 때문이다.  슬프지만 우리 자신들은 모두가 싫어하는 상사가 되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들은 나쁜 상사를 욕을 하면서도 나쁜 점만 빨리 배운다. 왜냐하면 나쁜 점을 빨리 배우면 성과 부분에서 결과가 빨리 보이고 많은 부분이 편하다. 

업무 지시가 명확하지 않는 상사에 대해 한번 생각을 해 봐야 한다. 왜냐하면 대한 민국 대기업에서는 서열 순으로 진급하고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에공부를 많이 하고 학습하는 상사가 아닌 단순 경험만 많은 사람이 윗자리를 차지를 한다라고 생각을 한다. 그렇다보니 업무 내용에 대해 명확하게 알지 못한다. 심지어 업무를 PPT및 Excel로 다루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꽤 있다. 이것 번외 이야기고 업무 내용을 명확하지 못하다라는 것은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닐까? 역으로 생각하면 윗 상사도 참 불쌍하다라는 생각도 든다. 능력이 되지 않는데 Performance 을 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래 사람들을 쪼으고 Push 를 해서 성과를 내야 하는 구조... 그래서 책의 부분을 보면

일단 학습 능력이 없는 친구들은 자신들이 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다.(불평도 그에 비례했다)
지금 일도 힘들어 죽겠는데 새로운 일이 떨어지면 그 업무가 살펴 보기도 전부터 불평을 했다. 그냥 일하는 자체를 싫어했다. 어떤 직종에 종사하건 간에 세상은 더 빠르게 변할 것이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를 하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라는 해답은 이책에서는 명확하게 제시를 해 주고 있다. 그래서 난 이 분들이 작성한 책들이 너무 좋다. 단순한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이라는 힐링책이 아닌 대안을 제시해 준다라는 것은 베스트셀러로서 최고라는 생각을 한다.


1.운은 통제 불가능한 영역이다. 하지만 운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계획과 운을 접한 후 그 결과값을 극대화하는 전략은 철저하게 실력이다. 일은 계획대로 되는 경우가 드물다. 계획은 최소한 준비이지 전부가 아니다. 일을 떠나 인생에서 변화를 수용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대부분은 변화를 싫어하고 두려워한다. 일을 잘한다는 것은 새로운 상황에 빠르게 적응한다는 말이다.

2. 다양한 시도를 하면 경험을 무조건 남는다. 그 경험이 장점을 만들기 위한 씨앗을 심는 것이다. 당장은 어떤 영역에서 자신이 무엇을 잘한다고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시도를 통해 얻은 경험과 학습능력이 어느 순간 공진이 되면서 장점을 찾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3. 위로의 핵심은 공감이다. 당사자가 아니면 그 상황이 얼마나 힘든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힘든 상황을 조금이라도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위로가 된다. 진정한 공감의 시작은 한마디라도 더 들어주는 것이다. 그러니 닥치고 듣자.

4.국내 기업인가. 해외 기업인가? 학교인가, 회사인가?라는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선택의 고민에 앞서서 일단 결과부터 만들어 보자. 수능 점수가 없으면 어느 대학에 갈지 고민하지 말고, 1차 면접도 합격 못했으면 어느 회사에 갈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우선 눈앞에 놓인 미션부터 해결하는 것이 정답이다. 

5. 아이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이 수포자(수학 포기자)는 될 수 있어도 통계와 활률은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정규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통계만 제도로 알아도 사기당할 확률이나 터무니없는 곳에 투자할 확률이 줄어든다 .

참 요즘에 나 자신이 열정이 없어서 문제이기 하지만, 독서는 취미 생활로서 뼈아대를 읽어 보니 현 시대의 문제 상황과 해결 방안을 제시 해 줘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가졌다. 하지만 위의 책에서 나온 문제 및 해결 방안이 다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위의 나쁜 상사들도 자세히 찾아보고 그들도 누구에게는 아버지들이고 Performance를 내고 싶어하는 사람이라서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도 해 보아야 한다. 그들도 나름 장점도 있고 그들의 문화를 존중을 해 줘야 한다. 한편으로는 우리 자신들은 나 자신에게 엄격하게 다루야 하고 지속적으로 공부 및 학습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상사들의 나쁜 행동들을 받아 들이지 않도록 노력하기를 빌며...
난 Leader 가 되면 위의 말을 명심하며 학습 능력 있는 상사가 되어야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By Marco-              


[출처] #28. 고영준, 신영준 저자의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작성자 Marco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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